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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107

초5 아들, 소변 실수의 이유 부모의 양육 방식, 숙제 검사는 아이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은 혼자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의 이야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쪽이 할머니와 금쪽이 아버지는 약간 다른 육아관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었는데요. 1. 아빠를 무서워하는 금쪽이 생식기의 문제가 아님에도 소변 실수를 초등학교 5학년이 하는 건 문제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변 실수는 금쪽이 에게는 막상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금쪽이는 느린 기질을 가진 아이이고, 반면 아빠는 약간 성격이 급한 축에 속합니다. 수줍음이 많고, 감정 표현을 잘하지 않는 유형의 아이인 것입니다. 금쪽이 아버님은 자신이 어렸을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오히려 더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재촉하고, 아이를 닦달했던 ..
[금쪽같은 내 새끼] 12월 10일 - 청소년 우울증 사춘기 아이들과 부모의 갈등은 어느 가정에서든 힘든 문제인데요. 고2, 중1 두 아이를 둔 이 가족은 어떤 사정으로 금쪽같은 내 새끼에 용기를 내어 찾아오게 되었을까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반항과 자해행동에 대해 다룬 적 있습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 10월 15일 - 반항과 자해 행동(1) [금쪽같은 내 새끼] 10월 15일 - 반항과 자해 행동(1) 힘들게 얻은 16살, 11살 두 아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20년째 군 생활하시는 아버지의 강한 훈계에 두 아들은 어긋나기만 해서 부모님이 속상하셨다고 합니다. [교육심리] - [금쪽같은 내 새끼] 10 schoolforkids.tistory.com 가족이 이유 없이 싫고,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 금쪽이는 아빠 앞에선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등교..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수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교육부 잇다와 지식 샘터 행사에서 배운 연수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통합교과] - ICT연계교육서비스 수업 컨텐츠 올리는 방법 ICT연계교육서비스 수업 컨텐츠 올리는 방법 꾸러미 서비스는 ICT 연계교육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선생님들의 수업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선별, 구성하는 교육부의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선생님들이 올려주신 수업 꾸러미 schoolforkids.tistory.com 코로나 시대에 마음 챙김 또한 중요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향수를 직접 만들고, 나만의 향을 조향 하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1. 향수의 역사 고대 그리스: 기원전 800년 전에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향수가 사용되었다. 12세기 물이 풍부했던 그리스에서는..
[금쪽같은 내 새끼] 11월 26일 - 불안의 신체화 오늘은 삼공주네 가족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시작으로 하여, 흉골, 머리, 가슴, 배를 비롯해 고통이 느껴진다는 11세의 딸. 영상의학과나 내과, 소아과를 전전해도 아픈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1. 아이의 '자궁 아프다'는 표현? 처음엔 소변이 마렵다는 표현에서 시작해서, 금쪽이의 아픈 곳은 한 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부쩍 불안을 호소하면서, 아이는 아프다고 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다고 하는 것을 보아, 금쪽이 부모는 아이에게 불안증상이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아픔을 부모가 알아주는 것 같지 않자,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 심리는 무엇 때문일까요? 단순이 반항이나 자해와 같은 것일까요? [금쪽같은 내..
[금쪽같은 내 새끼] 12월 3일 방송 - 가족폭력이 남기는 상처 어린이집을 10번 가까이 옮길 정도로 적응이 어려웠던 금쪽이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친한 오빠를 때리고, '죽일 거야', '하늘로 보낼 거야' 등 남자아이 2명이 넘는 에너지를 내뿜는 딸이었습니다. 심지어 유치원 선생님을 약 올리고, 때리고 도망가기도 하는데 3개월이 최장 기간으로 기관을 자꾸 옮길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보였습니다. 1. 소셜 레퍼 렌싱,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서도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 금쪽이는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동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직접 몸으로 옮기고 있으면서도, 주변의 눈치를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에 측면에서도 청유형보다는 명령형, 지시형 말투를 사용하고 있었던 금쪽이. 그러면 그럴수록 주변의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2월 3일 방송 - 배우 김승수님 여러분은 누군가의 식사 자리에서 남을 위해 계산을 해주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얻어먹으시나요? 김승수 님은 만나는 사람들과의 약속 자리에서 거의 98~99%에 가까운 비율로 계산을 한다고 해요. 심지어 후배나, 친구가 보은의 의미로 계산을 하면, 그걸 결제 취소시킬 정도래요.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취직한 저는, 친구들이 한창 학생일 때 무조건 제가 밥을 사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저 친구보다는 돈을 더 많이 번다는 나만의 착각(?)과 배려로, 계산서를 집어 들곤 했었죠. 하지만, 오은영 박사님은 그것이 건강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누군가는 각자의 몫을 내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데, 한 사람이 그 기회를 뺏어가 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