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연구와 질적연구 선택시 중요한 연구자의 세계관

과학에서는 방법을 굉장히 자세히 다룹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방법을 써서 다시 실험을 하면 이것은 재현되어야 해요. 그것이 이 연구의 신뢰도를 담보하는 방법이죠. 그래서 이 양적 연구는 특히나 과학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과학 교육계에서는 훨씬 더 더 오랫동안 더 공고하게 공고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질적 연구가 필요한 이유

이제 양적 연구는 방법들이 사실은 꽤 정형화되어 있어서 선생님들 이게 특히 저와 같은 초보 연구자들이 그 절차대로 따라가면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하는 장점이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항상 학교에서 궁금한 것은 적은 수의 아이들이에요. 사실은 특히나 이렇게 대다수의 적응을 잘하는 아이들보다는 적응을 못하는 몇몇의 아이들이 우리가 관심사란 말이에요. 우리의 관심사가 되게 많은 많은 숫자의 아이들이 아니라 적은 자의 적은 사례들을 가지고 우리가 연구를 해야 될 때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그 상황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려면 사실 질적 연구가 꼭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연구 주제에 꼭 필요한 것은 연구자의 세계관이다.

관심 있는 주제를 찾으세요.  개인적인 상황, 지도 교수님의 영향이 있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은 이제 지도를 받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박사 과정부터는 웬만하면 연구 주제를 자기가 선택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정말 나는 무엇이 궁금하지 나는 내가 어떤 게 정말 좀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지 그걸 잘 생각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에게 흥미로운 주제를 찾으면 정하면 연구가 재밌어요. 사실은 논문이 어떤  학위든 엄청나게 큰 숙제잖아요. 논문이 근데 그 큰 숙제를 재미도 없는 걸 하려면 얼마나 고역일까요?

 

저에게 재미있는 거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그 선택한 것에 대한 연구 방법 그거에 따른 연구 방법을 잘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에 아주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준이 바로 연구자의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적 연구, 양적 연구, 혼합 연구 등 연구 접근들은 가장 바탕에 두고 있는 철학적인 세계관이 달라요. 이 중에서 어떤 세계관을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바탕에 두고 있느냐 그리고 이 연구 접근에 따라서 연구 방법이 달라지고 설계가 달라집니다. 어떤 설계를 할 것인가가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연구 접근 선택할 때 이런 세계관도 함께 선택한다고 합니다. 나의 세계관은 무엇에 가장 맞는가 내가 관심 있는 연구 문제는 어떤 연구 접근에 더 가까운가. 그리고 나는 어떤 연구를 더 잘할 수 있겠는가 혹은 나는 어떤 연구를 했을 때 보람을 느끼겠는가 이런 것들이 연구 접근을 선택하는 근거가 되겠습니다. 세계관에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세계관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로 더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 후기 실증주의적 세계관
• 실증주의적 세계관
• 실용주의적 세계관
• 변형적 세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