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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론

논문의 근거가 진짜가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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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서의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요.

근거 보고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중한 독자들은 이유와 근거를 모두 고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거 자체는 논증에 담을 수가 없고 단지 '보고'만 할 수 있다고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죠.

독자들이 신뢰하는 출처 안에서 독자들이 기대하는 근거를 수집해서 보고할 때, 그럴 때 독자들은 내가 기대했던 근거고 내가 신뢰하는 출처니까 더 논증을 설득력 있게 보고 글쓴이의 에토스를 더 신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처를 우리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깊숙이 파헤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또 독자가 어떻게 이 근거를 받아들일지 미리 예상해 보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대론 중 이유와의 관련성 고려하기 등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자가 어떤 질문을 할지도 예상해보는 방법이 좋습니다.

그러면 어떤 근거를 제시해야 될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근거를 기대할까 이것을 알아내는 방법은 그 분야에서 어떤 비중이 있는 근거를 기존 구성원 예를 들어 학계라면 그 전공자이겠죠.

그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이때 기억에 의존한 근거는 좋지 않다고 하죠.

두 번째는 이 독자들이 글을 읽으면서 주장에 얼마나 강렬하게 저항하느냐에 초점을 둔 방법입니다.

그래서 되게 독자들이 기존에 믿고 있던 어떤 신념이라든지, 믿음. 그것들에 반대되는 그런 주장일 경우 또 시간과 노력을 독자들에게 요구하는 경우, 독자들은 저항합니다.

또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는 주장일 경우에 독자들은 주장에 강력하게 저항할 수 있는데요.

세 번째는 이 쓴 사람 입장에서 독자들이 주장을 얼마나 받아들여주기를 원하는가 이럴 때 내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할 때 무조건 행동하세요'라 하기보다는 그냥 '동의만 해주세요'. 혹은 '내 주장을 존중해 주세요'라고 하기보다는 '이해만 해주세요'까지만 바란다면 독자들이 요구를 수용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두 번째 근거의 질을 어떻게 판단할까요. 네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정확성입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이 있겠죠.

두 번째 구체성입니다. 내가 어디에 이 근거를 사용할지 목적과 분야에 따라 결정됩니다.

세 번째 대표성입니다.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 근거가 내 주장의 질을 얼마나 대표하는지 누구나 이해하기에 살펴보아야 합니다.

네 번째가 신뢰성입니다.

이 네 가지는 되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요. 현재성, 명성, 공정성, 자료 수준에 따라서 신뢰성이 결정됩니다.

원전이라고 하죠. 원서 1차 출처, 그다음에 2차 출처는 이 원전을 다룬 주장과 함께 다는 학술지라든지 전문 서적.

3차 출처는 교과서, 네이버 백과사전, 잡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되도록 3차 출처는 피하는 건 당연할 것 같고요.

 

그럼, 믿을 수 있는 근거 보고는 무엇일까요?

먼저 기억의 보고가 있습니다. 근거 중에서도 가장 믿을 수 없는 기록입니다.

 

두 번째는 에피소드인데요. 이것은 기억의 보고를 처음, 중간, 끝의 개인적 경험으로 다시 재구성한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논증의 타당성을 훼손합니다.

그리고 사적이라고 볼 수 있고요.

 

세 번째로는 권위에 호소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권위를 가진 사람이 정말 권위 있는 사람이라면 독자들이 더 신뢰하겠지만요.

결국은 다른 사람이 주장한 걸 갖다가 다시 재 진술한 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내가 또 글을 쓰는 내가 발견한 근거도 같이 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게 되게 인상 깊었는데요. 내가 논문을 쓰다 보면 누가 이렇게 말했지 ,  이렇게 말했다 하면 그걸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그걸로 충분하지 않은 거라는 거죠.

내가 직접 수집한 근거가 더 힘이 있다는 거 그것이 좀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믿을 수 있는 근거 보고는 좀 더 살펴보면 또 사진, 영화, 비디오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만 요새 ai가 발전하면서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요.

 

또한 독자가 기대하는 근거의 종류 근거에 대한 독자의 반응에 따라서 근거를 제시해야 된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근거 보고를 어디까지 진짜 근거로 받아들일까요.

글을 쓸 때는 어느 수준까지를 진실로 할지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은 의심할 수 없지만 공통적인 진실이라는 단단한 기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게 우리가 아까 처음에 논증  다루었던 전제하고도 좀 연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전제를 좀 단단하게 한 다음에 녹는 작업에 착수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 글 쓰기 전략을 정리를 하면 먼저 생각하고 읽고 토론하는 단계에서는 출처를 활용해서 어떤 근거를 독자들이 신뢰하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참고하고자 하는 자료의 출처에 근거 수집 방법을 살펴보고 어떻게 제시하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논리 작업에 길잡이로 삼습니다.

중요한 것은 참고 자료보다도 근거를 더 많이 제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글쓰기의 준비와 계획 단계에서는 메모하기가 있는데 서지 정보 중요한 정보 직접 인용하거나 요약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구분해서 적어야 합니다.

문맥도 기록해야 되고요.

인터뷰 메모할 때는 신상 명세나 녹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당연히 또 질문 준비를 한 다음에 인터뷰를 해야 된다 그리고 관찰 메모 같은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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