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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

영재발굴단 최연소 금메달 김제덕의 화이팅이 멋진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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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전격 남녀 혼성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제덕 선수는 영재 발굴단의 그 아이였습니다. 

 

1. 영재신동 김제덕

지난 2016년 영재 발굴단에 양궁 신동으로 출연한 바 있는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고 해요. 

영재 발굴단에서는 한,중 영재 대격돌에서 중국 여자 양궁선수 안취시안과 대결을 펼쳐 승리했습니다.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두각을 드러냈던 김제덕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연신 10점을 기록하며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요한 건 멘탈이라고 하던 그의 인터뷰가 기억이 납니다. 저도 방송을 보면서 정말 감명 깊었거든요.

아버지를 홀로 모시는 소년 가장으로서, 김제덕은 그 지극한 효심까지 멋진 청년이라고 합니다. 

 

 

2. 부상을 딛고 달게 된 태극 마크

김제덕은 원래 올림픽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작년 2020년만 해도 어깨 부상 때문에 기권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2021년으로 한 해 미뤄진 올림픽 덕분에, 김제덕에게 기회가 다시 왔습니다. 

남녀 혼성에 출전할 선수들의 경우, 경기 전에 실시하는 개인 랭킹에서 최고점에 있는 선수들 두 명을 뽑습니다. 

그만큼 그날, 그 시즌의 컨디션이 가장 좋아야 혼성 선수로 뽑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23세 차이가 넘게 나는 선배들을 이기고 혼성에 출전했다는 것만으로 멋진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 김제덕이 파이팅을 외치는 이유

김제덕은 화이팅을 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올림픽 무대가 어린 자신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선수촌에서 특별 훈련할 때부터 그렇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소리를 내지르는 게 아니고, 긴장을 풀고 상대방 팀의 기선제압을 위한 준비된 전략이라는 겁니다. 

저는 이 파이팅 효과를 들으며, 코로나로 힘든 우리나라의 국민들 또한 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안산 선수도 경기가 끝난 뒤에, 파이팅 소리 덕분에 긴장이 풀리고 편하게 시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기 호랑이의 포효 같았던 김제덕의 금메달 덕분에, 아기 호랑이가 더 이상 아기가 아닌 멋진 호랑이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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