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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시대에 과제 피드백은 어떻게 해주지?? 수업자료 제작, 출결체크, 열체크에 더해서 교사의 원격수업 + 등교수업 병행은 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 나는 분명히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이 끝나지 않는다. 너무 바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 사립 초등학교 경쟁률이 올해 들어 더욱 높아졌다. 이는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실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급속한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학교가 거대한 흐름 속에 있는 것이다. 어떤 학부모는 과제가 너무 많아서 불만이고, 어느 학부모는 과제가 없다고 불만이고, 어느 학부모는 수업 영상이 많아 부담스럽다고 민원을 제기하고, 어느 학부모는 수업 영상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것인가? 그럴수록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Q. 과제는 왜 중요할까? 과제는 단순한 숙제의..
구글 클래스룸 사용하는 법! 안녕하세요~ 올라피샘입니다. 오늘은 수업툴로 매우매우매우매우 유용한 구글 클래스룸을 추천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차근차근 따라하시다보면 직관적이라서 아이들도, 교사도 쉽게 할 수 있을거에요! 구글은 구글어스, 구글드라이브, 구글문서 등 재미있고 유익한 기능들이 많아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클래스룸 생성은 어떻게 하나요? -일단 로그인합니다. - 내 아이콘 왼쪽에 격자무늬 보이죠? 클릭후, 칠판 모양 클래스룸을 클릭합니다. G-suite 계정이 있으면 더욱 편리한데, 그건 다음 시간에 다루어보도록 하지요~ 오른쪽 상단에 +버튼, 수업 만들기를 클릭하는군요. 아주 간단하죠? 수업 이름, 부제(단원), 제목, 강의실(5-0반) 기록하면 수업이 만들어집니다. 우왓!! 올라피샘의 과학교실이 이렇게 쉽게 만..
자꾸 튕기는 ZOOM대신 Google Meet 는 어떨까?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는 원격수업 툴은 zoom, google meet등이 있는데요.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자체 앱을 개발했다고 들었지만, 아이디를 만드는 등의 편의성 면에서 아직 이 둘을 따라오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줌은 사용자가 최근 급증하다보니, 가끔 수업을 하다가도 튕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zoom이 중국 앱이라는 소문도... (보안..괜찮으려나..?) 그래서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Google Meet 라고 합니다. Google 계정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구글 클래스룸이나 구글 맵 등을 이용해 수업에도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듯 합니다. 그래서 이용방법을 공유해봅니다! 신학년도에는 저도 구글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1. 사전에 준비할 사항은? 1) 교사 -카메라와 마이크가..
뉴 노멀이 되어버린 원격수업... 문제점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원격 수업의 형태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뉴 노멀이 된 원격 수업이 교육 현장에 가져온 문제에는 어떤 게 있는지, 교사들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비 부족의 문제 동시다발적으로 수업을 하게 되면 다자녀인 학생인 경우 애로사항이 있다. 수업 소리가 겹친다던지, 기기가 부족하다던지의 하드웨어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2. 사회문화적 자본 격차의 심화 고학년의 경우, 영상에 자기 얼굴 또는 집이 노출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 이전부터 자녀의 학업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는 가정이 많을 텐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이런 현상이 더 여실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3. 온라인 수업 준비의 어려움 단방향 수업은 쌍방향 수..
불안을 잘 느끼는 아이에게도 장점이 있다. 범불안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 불안 장애, 강박 장애로 나뉘며, 미국 의료비용의 1/3(연간 450억 달러) 불안장애에 대한 의료비용으로 지출되는 질병. 여성 대 남성이 3:2로 여성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병. 어떤 것일까? 그렇다. 불안장애라고 한다. 불안장애는 위험을 알리는 환경의 변화를 끊임없이 경계하는 편도체라는 곳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불안’과 ‘공포’는 때로 서로 혼용해 쓰기도 하지만, 불안이 알 수 없는 대상을 향한 막연한 걱정이라고 하는 반면, 공포는 알려진 구체적인 실체를 향한 강렬한 두려움을 말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공포와 불안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어떤 냄새를 맡거나 소리를 듣거나 무언가를 보거나 만지거나 맛 보..
언택트시대, 아이들의 감정케어는 어떻게 해야할까? 4차산업혁명이다, AI교육이다 뭐다 발달된 기술의 진보는 화려하지만 그 이면에 가려진 아이들의 감정은 외면받고 있다.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쥐고 살지만, 그들의 멘탈은 케어받지 못하고 있다. 울려대는 진동과 변화무쌍한 화면만이 아이들의 대뇌피질을 자극할 뿐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을 다스려줄 수 있을까.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스마트폰과 컴 화면에서 벗어나 몸을 움직이며 조금이라도 부모와 함께 소통할 수 있을까. 여러모로 힘든 시기다. 문제는 이 시기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는 거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염원만으로 해결될 것 같지 않다. 새로운 뉴 노멀로서 온라인에서의 소통이 기본이 되는 시대가 이미 와버렸다. 정해진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말이다. 크게만 벌어지는 학력격차, 학습부진만큼 아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