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일기72 베이징올림픽 불공정 경쟁에 관한 김연아 선수의 일침, 여자 쇼트 유영, 김예림 선수께 박수 보냅니다. 숨 막히는 경쟁의 시간이 끝났네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러시아의 발리 예바 선수. 그녀는 피겨 단체전에서 러시아 위원회를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시상할 수 없었습니다. 남자 선수들도 하기 어려운 4회전 점프를 어떻게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을까 궁금했는데, 그 이유가 '도핑'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어느 중계석에서도 그녀에 대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중계하기를 강력하게 거부한 것입니다.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에게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데 동의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게 소중하다."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CAS)는 14일, 발리 예바의 베이징.. 신학기에 스스로에게 해줄 말- '나는 할 수 있다' 이제 신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학교들에서 학년이 발표되고, 업무 분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벌써부터 불평불만이 가득하신 선생님들도 보입니다. 새해의 에너지, 활기차게 바꿀 방법은 없을까요? 😂 제가 좋아하는 켈리 최, 드로우 마이 브랜드의 앤드류는 늘 자기 확신과 자기 암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스스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반복해 말하는 테이프를 듣기도 한답니다. 데이브 아스 프리는 '최강의 인생'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뇌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전하는 자기 대화를 늘 엿듣고 있다. 뇌뿐 아니라, 몸에도 우리가 지닌 잠재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처럼 말에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1. 에밀 쿠에의 '자기 암시법.. 교학상장이 갖는 의미에 대하여, 늘 배워도 부족한 마음. 작년 이맘때, 곰 믹스를 겨우 마스터하며 영상 만드는 게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프리미어 프로는 다룰 줄도 모르고, 어떻게 까는 줄도 몰랐죠. 그런데 무려 1년 만에, 그래도 어엿하게 프리미어 프로 사용자가 되었네요. 함께 배우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또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택에 포기하지 않고 부족하지만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면서, 수업에 집중할 때 그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여... 제가 직접 만든 콘텐츠들을 수업에 적용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마이크를 학교에다 구비하는 것도 모자라, 집에서도 사용해야 할 것 같아 또 거금을 들였습니다... 핀 마이크인데도, 아주 기능이 짱짱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영상제 작은.. 2022년 임인년 맞이 '고독한 미라클 모닝방'에 함께할 이웃님들을 모십니다! (feat. 열정대학) 인생을 바꾼다는 미라클 모닝! 많이 들어보셨죠? 예전 포스팅에도 미라클 모닝에 대해 다룬 적이 있는데요. [교육심리] - 미라클 모닝의 장점과 실천법에 대해 알아보자. 미라클 모닝의 장점과 실천법에 대해 알아보자. 요즈음은 SNS에도 자기 계발 열풍이 불어서, 기상시간과 함께 자신의 모닝 루틴을 찍어 인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침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미라클 모닝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schoolforkids.tistory.com 2022년 임인년에는 왠지 모를 열정과 끈기가 샘솟는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한데요. 여러분도 새해의 계획은 모두 세우셨겠죠? 1월 1일의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마음으로, 자기 계발을 위한 고독한 미라클 모닝 방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1. 고독한 미라클 모닝 방 안내..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 (feat. 상상도 못했던 롤링페이퍼) 올해는 블로그로 매일 수업에 대한 기록을 해나가면서, 내가 부족한 점은 없는지, 내 자료에서 더 보충할 점은 무엇인지. 다른 선생님들의 아이디어를 합해 보기도 하고, 발전시켜가면서 꾸준히 나를 돌아보았다. 그 덕분인지 올해 만난 아이들은 정말 총명했고, 하나같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았고 가끔 화를 돋우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내 자식 같았다. 아마도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가장 큰 기쁨을 느낄 때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마음으로 느낄 때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내가 한 말 한마디가(나는 기억도 못하는데) 자신에게 힘이 되었다고 하는 아이들의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날아갈 듯 뿌듯하다. 정말 힘들어하던 아이 었는데, 얼굴이 점차 밝아지고 웃음이 늘어난 모습을 보면 내가 살아있는 것 같다. 그래, 내.. 사랑하는 우리 오삼불고기와의 1년을 추억하며. 마지막 남은 3일은 절대 화를 내지 말자고 다짐했건만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다. 아가들아 선생님이 요새 화 많이 내고, 접촉 금지하고, 혼내서 속상했지? 선생님도 한 명 한 명 머리 쓰다듬어주고, 격려해주고, 토닥토닥 위로해주고 싶지만 코로나 상황이 언제 즘 끝이 나는 건지. 끝이 안 보이는 이 싸움에 너희는 제대로 된 모둠활동 한 번 못하고 6학년이 되는구나... 방역도 방역이지만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안 되니까. 너희가 넘어져 다치고, 밀치고, 몸을 잡아당기고 하는 게 걱정거리로밖에 보이질 않는구나. 너희는 그냥 재미있게 학교에서 친구랑 투닥거리는 것일 뿐인데. 오늘도 기어코 화를 내고야 말았구나. 혼내지 않으면 그 행동을 계속하니까. 따끔할 때는 따끔해야 하니까. 어쩔 수가 없구나. 혼내고 나서 ..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