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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과학 영재의 특수성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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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란, 어떤 아이들일까요?

주로 이야기되는 다섯 가지를 이야기 얘기해보겠습니다. 

  • 유전적 특성
  • 초기에 발견할 수 있음
  • 예측할 수 있음
  • 일부 아동에게만 나타남
  • 영역 특수적

 영재의 특수성을 알게 되면 그거를 기준으로 영재를 선발할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교육 과정을 정하는 기준이 되고, 또 가르치는 내용 또한 방법과 긴밀하게 연결될 것입니다.

즉, 영재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는 영재의 교수 학습 방법을 어떻게 설정하고 그거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기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과학 영재의 영역 특수성

대상과 환경에 관한 강한 지적 호기심이 있다

현장 조사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고 개념과 현상을 관계 짓는 능력이 있다

- 이와 관련해서 현재는 교육과정이 탐구와 토론 중심 자기 주도적 학습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이게 진짜로 과학 영재만을 위한 특수한 방법인지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 과학 연구의 특수성

보통 과학자들이 통찰을 할 때에는 갖고 있는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충분한 연습이 꼭 필요하지요?

연습을 여러 번 하다 보면 규칙을 찾게 되고, 그 과정을 활용해서 검증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영역에 대한 이해 어느 정도 지식이 필요하고, 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규칙을 발견하는 능력, 설명의 틀을 찾을 수 있는 능력 이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과학 영재의 교육을 통해서 이제 학생들에게 과학 현상과 관련된 관계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나아가서 인과관계의 틀을 제공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 고차원적 사고를 기르게 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김종백(2006)은 과학 영재 교육은 과학적 지식 그리고 자질 소양 이 두 가지를 기르는 데 장점이 있고, 이 과학적 자질 및 소양이라는 거는 사고와 일상 현상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영재학생의 교수 학습 전략

이제 교수 학습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여기서는 이제 크게 문제점을 두 가지 얘기합니다.

 

첫째, 지금까지의 영재 교수학습전략에는 폐쇄적인 탐색 방법이나 형식적 답의 도출 위주였습니다.

구체적인 인공물을 제작하는 게 많이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과학자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박물관이나 연구소를 찾아가 보는 것, 도서관 인터넷을 많이 활용해서 교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내용은 학생들이 동기 유발 등을 활용할 수 있게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내용을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복잡한 형태의 학습 결과물을 도출하게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답을 하나씩 쓰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물리 법칙을 내가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끔 하거나 평가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게끔 도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제점입니다.

영재 학생들이 탐구를 하게끔 하면, 주로 탐구 절차를 과학자들이 하는 것처럼 가설을 설정하고 요인을 분석해서 하는 것보다는 대부분이 거의 그냥 시행착오적인 방법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거 한번 해봤다가 결괏값이 안 나오면 그냥 돌아가서 뭔가 해보고, 이거 아니면 저거 해보고, 이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심도 있는 탐구가 어렵게 됩니다.

교사가 영재와 관련한 교수학습 전략을 짤 때에는 이제 과학 활동과 사고 활동을 연계해서 어떻게 이러한 사고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할지 미리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해결책이 분명하고 문제 목표를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게끔 교수 학습을 해야 된다.
  • 과제를 제시할 때 학생이 특정 방식으로 보게끔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렇게 제안을 해야 한다.
  •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끔 한다.
    • 그래프,  표 등을 이용하고 측정 도구를 제시하기보다는 영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표현한다.
  • 학생들이 실험 결과를 스스로 설명하게 하거나, 보고서로 기술하게 한다. 
  • 망원경과 같이 인지적, 물리적 도구를 매개로 하여 현상을 이해하게 한다.
  • 체험적으로 경험을 하면, 체험적 해석이 더해지면서 사고 실험보다 심화된 해석이 가능하다.

 

 

참고문헌:

과학영재를 위한 교수학습전략, 김종백, 한국영재교육학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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