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융합교육에 대한 4가지 주요 모형

요즘 제가 융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올리고 있는데요.

사실 융합 교육은 미국에서 2005년부터 본격 시작되었고요.

한국에서는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통합 교육은 STEM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고, 2017년에 김진수에 의하여 한국에 소개된 STEAM 교육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융합 교육을 위하여 정책으로 도입되었습니다.

21세기가 되면서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본격화되었습니다.

오늘은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또 예술의 융합을 위한 스팀 융합 이론과 모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융합, 통합, 통섭의 차이

융합은 conversense 혹은 fusion이고 통합은 integration 통섭은 consilience로 영어의 표현도 다르지만 그 의미도 다릅니다.

통합은 그냥 물리적으로 결합되어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융합은 서로 간에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교육하는 방식입니다.

20세기까지의 통합 교육으로는 STS교육 혹은 MST교육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2. MST교육과 STS교육

스푸트니크 우주선 발사 성공 이후로 미국에서는 학문 중심 교육과정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10년 뒤에 mst 교육과 sts 교육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STS교육은 과학, 기술, 사회의 관련성을 중시하는 통합 교육 방법입니다.

MST교육은 상대적으로 수학 그리고 과학 그리고 기술을 통합하는 교육 방법입니다.

21세기에는 이것보다 더 발전되어서 공약 분야가 더 강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또한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STEM 통합 교육이 정부 정책으로까지 사용되었는데요. 미국 내에 많은 대학으로 확산되면서 STEM이라는 용어가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교육학적 이론 없이 비체계적으로 통합 교육이 진행되었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며, 대학의 경우에는 진정한 학문적 융합이라기보다는 연계 전공 정도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의 yakma는 스팀 교육을 위한 융합 교육 이론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피라미드 모형으로 스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프라미드 모형은 스템 교육의 용어에 예술까지 추가한 형태입니다.

2011년 우리나라의 김진수라는 학자는 스템 통합 모형 스팀 큐빅 모형, PDIE 절차 모형, 교과별 스팀 유형을 제시하였습니다.

 

 

 

3. 다양한 STEAM 이론

(1) STEAM 큐빅 모형

큐빅 모형은 학교급 범위를 초중고 대학교로만 하지 않고 y축에 유치원을 추가하여 수정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융합 교육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큐빅 모형은 창의성의 캡슐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따라서 융합 교육을 할 때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창의적 설계에 중점을 둡니다.

큐빅 모형의 x축은 학문의 통합 방식에 따라 연계형, 통합형, 융합형으로 나누어지고 y축은 학교급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z 축은 통합 요소에 따라 활동 중심, 주제 중심, 문제 중심, 탐구 중심, 흥미 중심, 경험 중심, 기능 중심, 개념 중심, 원리 중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 PDIE 절차 모형

김진수는 STEAM 교육의 수업 자료 개발과 적용 및 평가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하여  PDIE라는 절차 모형을 개발하였습니다.

• -준비(P)
• -개발(I)
• -실행(D)
• -평가(E)

 

(3) 4C STEAM 모형

백윤수 등은 다양한 융합 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흥미, 창의성, 감성을 올리는 한국형 융합 인재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이에 따라 4C 유형을 제안합니다. 지식 및 개념 형성의 융합과 창의성(Creativity)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소통(Communication) 하고 배려(Caring) 하는 것을 줄인 말입니다.

결국 이들이 제시한 융합 교육은 창의적 설계와 감성적 체험을 통해 과학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지식 과정 본성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입니다.

 

특히 이 핵심 역량은 융합 교육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과 기반의 개념과 소양 지식으로 나뉩니다.

 

(4) 3C사고, 3C전략

이재영의 논문은 STEAM 교육에서 통섭과 미술 교육의 인문학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창의 인성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창의와 통섭의 논리가 인간 삶의 양상을 융합적이고 창의적으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3C 사고와 3C 전략을 논의합니다. 

3C 사고는 창의적 사고, 비평적 사고, 배려적 사고입니다.

3C전략은 3C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전략으로 융합, 소통, 통섭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아직 유치원과 대학교 수준에서의 융합 교육에 대한 논문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치원과 대학 교육의 스팀 융합 교육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합니다.

 

 

[참고문헌]: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5, May (2016), pp. 16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