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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론

실험의 내적 타당성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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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을 할 때에는 타당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적 타당성이 특정 연구에서 인과적 추론이 얼마나 진실한가에 대한 것이라면, 외적 타당성은 그러한 인과적 추론이 다른 집단, 시기,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느냐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내적 타당성이 어떤 경우에 저해될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역사요인에 의한 내적 타당성 저해

역사효과란, 실험 진행동안 다른 사건이 일어나서 실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없어지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0 시점에서 어떤 사전 결과 값이 나왔다면, 2 시점에서 효과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였는데, 성적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시기에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성적 오른 게 휴대폰을 금지해서일까요? 아니면 보충수업 때문일까요?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비교집단을 설정하여, 같은 역사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겠지요?

2. 성숙요인에 의한 내적 타당성 저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변화입니다. 주로 실험기간이 긴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험 대상인 아이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성숙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내적 타당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설정하고, 무작위 할당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검사요인에 의한 내적 타당성 저해

동일한 측정을 반복할 때, 검사집단이 시험에 익숙해져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서 성적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 시험을 두 번 본다면 아이들은 그 검사로 인해 이미 학습효과가 있으니 시험 성적이 잘 나왔을 겁니다. 이런 검사요인에 의해 내적 타당성은 저해될 수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표본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선발요인에 의한 내적 타당성 저해

피실험자가 실험에서 이탈한 경우, 내적 타당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험 대상자의 모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편향이 있습니다. 실험 대상자를 모집할 때, 실험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대상자를 선택하는 경우에, 선택된 대상자들이 특정한 특성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사전 측정을 포함하여 연구 대상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경우에는 사전 측정을 포함하여 내적 타당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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