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술 기억의 두 가지 예시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사실 우리의 과거 경험과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학습 실행의 계획에 달려 있습니다. 이 애들은 비서술 기억에 해당하는데요. 오늘은 비서술 기억의 두 가지 종류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비서술 기억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포스팅한 바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2.05.13 - [교육심리] - 비서술 기억을 만드는 시냅스의 비밀

비서술 기억을 만드는 시냅스의 비밀

1. 운동 솜씨는 비서술 기억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운동 솜씨가 있습니다. 뇌는 기억이 분리된 여러 시스템에 의해서 조직화되는데요. 학습된 솜씨는 행동 절차에 녹아들고 그 행동 절차는 실행을 통해 표출됩니다.

학습된 솜씨는 서술적이지 않습니다. 솜씨를 발휘하는 당사자는 아무것도 서술할 필요가 없고요.

사람들에게 자신의 솜씨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할 수 없어도 무방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무엇을 학습하는지 전혀 모르는 채로 운동하는 솜씨를 학습할 수 있는 겁니다.

이 귀한 무의식적 학습 과정은 순수 학습에 관한 연구들에 대해서도 잘 입증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억 상실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배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거죠.

운동 솜씨 학습에 대한 흥미로운 특징은 하룻밤 자고 나면 더 솜씨가 늘지만 같은 시간 쓴 다음에는 그냥 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거죠?

그러나 이제 수면의 생물학적 어떤 측정 때문에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2. 습관 학습도 비서술 기억이다.

두 번째는 습관 학습입니다 운동 솜씨를 학습한다는 것은 회사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 절차를 습득한다는 거예요. 새로운 습관을 학습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우리는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법과 밥 먹기 전에 손 씻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기타 수많은 행동과 습득을 습관을 습득하죠. 이거는 다 훈련의 결과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습관 학습의 많은 부분들은 비서술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