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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EBS 위대한 수업] 폴 크루그먼의 세계 경제 예측 (1강~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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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신료의 최대 혜택, 위대한 수업을 포스팅해오고 있었는데요. 

EBS 위대한 수업-조지프 나이[누가 리더인가? 2강) 권력의 주인]

 

EBS 위대한 수업-조지프 나이[누가 리더인가?2강) 권력의 주인]

세계 석학들의 위대한 수업.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조지프 나이의 2번째 강의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다른 강의를 직접 인터넷으로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다음 주소로 접

schoolforkids.tistory.com

요새는 매일 10시에 자다 보니, 팔로업을 못했습니다. 🤣🤣 오늘은 폴 크루그먼의 강의를 돌이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폴 크루그먼은 2001년부터 뉴욕타임스에 칼럼을 기재해오고 있는 저명한 경제학자입니다. 2008년에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고, 1991년에는 존 베이크 클라크 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IDEAS에 의하면,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학자죠.

 

그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경제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요?

 

1강.  2019년, 판데믹의 폭풍전야

(1) 세계화의 한계점에 도달

1980년대 이후, 개발도상국의 공산품 하면 한국입니다. 

반도체, 가전제품, 운동화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이 필요해지고,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한국은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되었습니다(21. 7.3)

 

세계화는 한계에 도달하였습니다. 2007년을 세계 무역의 정점으로 해서,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까지 폭풍전야를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2) 정보 기술의 효용

사람들은 훌륭한 기술이 나오기를 고대하고 이에 열광했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퓨터가 가치를 드러내고, 전 세계 경제는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폴 크루구먼은 이런 정보기술의 발달이 생산성으로 즉각적으로 연결되었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직접적인 업무 생산성보다 오락이나 sns 등으로 얼마나 시간을 소요하는지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 물론 그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생기고, 새로운 분야가 개척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에게, 정말로 그 일의 생산성을 높이기만 했느냐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보 기술의 발달은 화력 발전, 석탄, 또 전기의 발견과는 또 다른 의미라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3) 베이비 붐 인구의 노령화

2007년 초부터는 자본 요소를 제외한 근로자들의 생산성인 총요소 생산성이 침체되었습니다. 한 해 뒤에는 2008년 금융 위기가 있었고요. 베이비붐 세대가 주축을 차지하던 핵심 노동 연령의 수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25~54세의 한창 일할 때의 젊은 일꾼들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바로 옆 나라 일본이 20년 동안 일꾼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요. 미국은 생산가능 인구가 정체된 상태입니다. 

 

인구 감소는 필요한 자원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경제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적절하게 돈을 써 주어야 고용이 유지되고, 시장이 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산과 구매 감소로 세계화가 지연되고, 기술은 대규모 비즈니스 투자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집과 사무실 수가 늘어나야 하는데, 근로자가 줄어들자 이들의 필요성도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 이런 노령화 현상이 더욱 급격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 수요가 더욱 급격히 줄어들겠지요?

크루그먼에 의하면 사실 코로나 이전에도 2019년의 위 세 가지 면모들은 경제 성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경제는 추락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는 코로날로 인해 저성장 시대에 바로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2강. 2020년 판데믹의 경제

주요 국제기구와 경제 전문가들이 경제 위기를 예측한 비율은 0%에 달한다고 합니다. 🤔

어느 누구도 2020년의 팬데믹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멈춘 것입니다.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해서, 세계의 30여 국 국경이 폐쇄되었습니다. 

백신이 나오면 해결될 것이라 해도, 너무 오래 걸려서 그 안에 나라들은 셧다운을 했어야 했습니다. 

 

 

셧다운제와 지원금으로 경제 충격 완화

그 효과는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는 2020년 3월에 4주간 셧다운을 시행하여 질병의 전파를 막는 효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미국은 셧다운을 진행하지 않았고요. 유럽 국가에서는 기업들에 고용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연준은 금리를 더 낮추고, 돈을 풀어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지원금을 많이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폴 크루그먼에 따르면,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금융 위기는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고학력자와 고임금자들은 임금에다 지원금까지 더 받게 되어 저축이 늘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비는 줄어들었고,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펜데믹은 세계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간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해 주었습니다. 

 

폴 크루그먼은 세계의 지도자들이 위기 상황에 아주 잘 대처했고, 금융위기를 막았다며 칭찬하는 것으로 2강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직 이 결론도 성급한 건 아니겠죠? 🤔🤔

 

 

3강. 2021년 희망과 두려움 

과연 우리는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요?

 

(1) 희망:

크루그먼은 백신으로 인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생물학은 우리를 질병에서 구제할 정도로 혁신적인 발달을 이미 이룩해 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전 세계는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폴 크루그먼은 판데믹 후반기에 정책 시행으로 각 기업, 가정, 지방정부에 지원된 유동자금이 잠재적으로 향후 경제 호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언하고 있습니다. 실직률도 빠른 회복세에 있고요. 

그는 너무 이 회복이 빠른 게 아니냐는 부분에도 주목하자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2) 두려움:

일종의 병목현상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회복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화된 생산망에서 살고 있던 우리는 한 곳에서 발생한 문제 때문에 지구 전체가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과도한 세계화로 인해 배달사고, 노동력 문제 등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 부각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무시무시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심각한 물가 상승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세계 정부와 폴 크루그먼은 이런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도,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주 희망적인 미래를 말씀 해주셔서 기분 좋은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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