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총기사망사건은 3D 프린터 때문인 이유

기술이 발전될수록 이것을 경계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2022년 7월 8일 11시 반쯤에 발생한 2번의 총격.
도쿄에서 선거유세중이던 일본의 아베총리가 피를 흘리며 바닥에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베총리는 심정지 상태였다고 합니다.  자세한 장면은 보지않았으나 많은 출혈이 있었고 Nhk특보로 사망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한 나라의 총리였던 아베가 시민의 총에 습격당해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총입니다.
무기상에 의해 거래된 총이 아니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히키코모리라는 소문도 있고, 정부에 불만이 있던 사람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나라현에 거주하는 40대가 용의자입니다. 용의는 총을 쏜 뒤에도 도망가지않고 그대로 있었다고 해요. 회색옷을 입은 그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알려지지않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총이 3D프린터로 만들어진 데 있습니다. 플라스틱 원료를 열로 녹여서 여러 겹으로 쌓아 나가면 형태가 만들어지는데요. 권총의 3D도면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어둠의 경로로는 많이 배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3D프린터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 저로썬 가슴이 철렁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술의 발달이 인간에게 편리함을 안겨주기는 하지만 윤리와 함께 정착되지않으면 이렇게 생명을 빼앗는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이 무거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직접 조립해서 만들었다는 총. 누군가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흉기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윤리교육의 중요성도 실감하며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