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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세 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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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특히 교실은 우리 생각보다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곳입니다. 

다육이 같은 경우도, 최소 4시간 이상 양질의 햇빛을 꼭 쬐여야 합니다. 

그런데 창가 같은 실내에서는 충분한 양을 받을 수 없어요. 😅

먼지도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식물의 잎 위에 먼지가 쌓여요.

아파트나 오피스텔만큼이나 교실도 기본적으로 밀폐된 공간으로 신선한 공기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늘은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식물을 좀 덜 죽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과도 이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싱고니움

관엽식물이라 햇빛이 조금만 있어도 성장에 무리가 없습니다.

3~4일에 한번 물을 줍니다.

환경적응력이 뛰어나서 추위에도 강합니다.

핑크 싱고니움, 실버 싱고니움, 벨벳 싱고니움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햇볕을 많이 받으면 흰색 무늬가 더 선명해집니다.

수경재배가 가능합니다.

 

 

2. 아비스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좋아합니다.

양치식물로 고사리과 식물입니다.

잎의 뒷면에 포자라는 식물의 씨앗이 생깁니다.

새로운 잎이 날 때에만 물을 충분히 주면 됩니다.
돌돌 말려진 잎이 펴지면서 자라는 게 매력적입니다. 

공기정화와 가습효과가 탁월합니다.

뿌리가 많이 발달하는 식물이 아니라서, 분갈이를 자주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3. 카랑코에(칼린 디바)

다양한 색의 꽃이 핍니다.

다육식물입니다.

홑꽃과 겹꽃의 두 종류 꽃이 핍니다.

실내다 보니 위에서 물을 주면 흙이 무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물이 많은 그릇에 담그는 저면관수 법이 좋습니다.

물은 2주에 한번 흠뻑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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