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맹탈출] #7. 도지코인으로 알아보는 올바른 투자- 블록체인 기술과 이산화탄소 포집기술대회(4월 4주)

2013년, IBM 출신 개발자 두 명이 만든 도지 코인이 2021년 들어 1500%까지 폭등했습니다. 일명 장난 코인인 도지 코인은 유명기업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한 마디에 가격이 출렁이고 있는데요.

이런 기이한 현상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나아가서 블록체인 기술, 올바른 투자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 졌습니다. 수업한 PPT도 함께 올려드리니, 적용하실 분들은 다운로드하셔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1. 도지 코인과 블록체인

 도지 코인은 암호 화폐의 일종입니다. 아이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잘 모르므로, 간단한 설명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디지털 화폐를 비교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암호화폐란, 쉽게 말해 암호화를 통해, 전 세계의 컴퓨터에 분산된 거래장부에 기록되는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디지털 자산입니다. 최초의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지요. 

•  한국 종합주가지수라고 불리는 코스피란, 정확히는 KOSP지수입니다(I: 지수). 
•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변동을 지수로 나타낸 것인데요.

2013년 누군가의 재미로 만들어진 암호화폐인 도지 코인이, 이 코스피 거래 금액을 넘는 일이 발생했다는 데서 동기 유발을 시작합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 광풍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지요.

도지코인과 블록체인

 

 

2. 일론 머스크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대회

  일론 머스크는 1억 달러(약 1116억 원)를 내놓고, 엑스프라이즈라는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이런 교육재단을 만드는 것이 꿈...) 기부를 통해 교육과 미래 기술 등에서 혁신을 꾀하는 재단인데요. 이 재단은 지난 1월 21일에 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시작되어 4년 동안 지속되는 이 대회는 무엇일까요?

 

  전 세계의 기술팀 중에서 대기, 혹은 바다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끌어모아서(포집),

환경친화적으로 해결하는 설루션을 만들고 시연하면 1,2,3등을 정해 상금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신기술은 지금의 지구온난화 상황에서 아주 중요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전 세계의 각기 유명한 연구자들이 이 기술을 연구하는데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사람인데도, 말 한마디로 여러 가지 영향을 끼치고 있죠?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3. 올바른 투자란 무엇인가

  이 수업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코인을 믿을 수 없으니, 무조건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도지 코인에 대해 어떤 악감정도 없음을 밝힙니다....) 가즈 아만 외치지 말라는 겁니다(제발..)

•  투자란, 미래의 이익을 기대하며 돈, 시간 등의 자원을 할당하는 것입니다.
•  투자와 투기는 이익을 추구한다는 면에서는 동일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는 생산성이 있는 이익을 추구하지만, 투기는 생산 활동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익을 추구합니다. 실제적 필요성과 가치가 존재하느냐에 따라 투자와 투기가 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분산투자, 정확한 정보, 이성적 판단을 전제로 한 투자활동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관련 PPT는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올바른 투자의 기준

 

 

다운로드 파일: 수업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문맹탈출-올라 피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