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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

스마트팜 LED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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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수직으로 빽빽하게 쌓아 올려서 샐러드 등에 쓸 채소를 얻는 공장!

바로 스마트팜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팜에 쓰이는 LED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물이 자라는 데는 어떤 요건이 필요할까?

식물이 자라는 데에는 적당한 습도와 온도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 더 중요한 요소는 '빛'이라고 할 수 있어요. 

빛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답니다. 연구자들은 식물이 싹이 틀 때, 그리고 쑥쑥 자랄 때, 열매를 맺을 때 각각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똑같은 빛을 비추는 게 아니라, 식물의 성장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른 빛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먹는 이 샐러드, 샐러드에 쓰이는 빛은 대체로 파장이 400~700mm 사이의 가시광선 스펙트럼에 있습니다. 이 빛을 태양이 아닌 LED를 활용해서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공장이 바로 '스마트팜'이랍니다. 

 

 

2. 식물의 광합성과 LED

식물의 엽록소라는 곳에서는 포도당을 만들어냅니다. 뿌리에서 빨아들인 물 분자 6개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5개 분자를 원료로 하지요. 햇빛, LED를 이용해서 식물은 포도당과 산소를 만든답니다. 사람을 비롯한 동물과 식물은 포도당을 먹고, 산소를 이용해서 포도당을 분해해요. 남은 것은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에 돌려놓지요. 이렇게 식물과 빛이 있기 때문에 생태계에서는 물질과 에너지가 계속 순환할 수 있는 거예요. 

스마트팜의 LED는 태양빛이 아니기 때문에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요. 스마트팜의 빛은 식물의 엽록소가 튕겨내는 초록색 파장의 빛은 제외해요. 빨간색과 파란색의 빛은 광합성에 도움이 되지요. 거기에 공장 자체가 아주 효율적으로, 층층이 쌓여 있지요! 

 

 

3. 실제 스마트팜 활용 사례

서울시에서도 지하철 역사 내에 스마트폼을 설치하기도 했었지요.  제가 정말 자주 가는 샐러드 가게에서 이번 주말엔 맛있는 한 끼를 했어요. 광고로 보일까 봐 상호는 밝히지 않습니다.

방금 딴 신선한 채소가 샐러드볼 가득 차있는데요. 이 채소는 바로 옆의 스마트팜에서 즉석으로 따서 제공됩니다. LED들로 가득 찬 선반 아래에는 배양액에서 쑥쑥 자라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적당량의 환기를 위해서는 팬도 있고요. 크기별로, 잎의 용도별로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 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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