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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위험 사회의 등장과 SSI 교육에서 사회적 실천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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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각종 담론들은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경제 발전에 과학 교육의 기여가 크다고 하더라도 우리 과학 교육은 결국은 시민을 키우기 위한 교육입니다.

 

1. 위험사회의 과학 학습이란?

그래서 요즘에는 위험사회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팬데믹을 비롯하여 플라스틱 쓰레기 미세 플라스틱 미세먼지 등 과학 그뿐만 아니라 기술과 사회 문제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삶의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험 사회로까지 부르죠. 세들러는 2009년에 과학 교실이라는 실행 공동체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면 어떤 정체성이 발전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전통적인 과학 교실에서 교사는 주로 지식 전달자였습니다. 반면 학생은 교사가 주는 지식을 그냥 받아 입력하는 사람이었죠.

2022.03.16 - [과학교육] - 해외의 SSI 연구 사례를 알아보자.

 

해외의 SSI 연구 사례를 알아보자.

위험 사회(Risk Society)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회학자 울리히 벡(1986)이 주창한 개념으로서, 과학기술이 문제의 원인이자 해결책, 쟁점을 야기하는 중심으로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기존의 자연적

schoolforkids.tistory.com

 

그러나 최근 들어 제기된 ssi 교육은 교사와 학생의 전통적인 학습 방식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학습자가 자발적인 의지와 역량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이슈와 관련된 과학 지식을 가진 공헌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탐구 과학 지식에만 초점을 두었던 그것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참여적이고 비판적으로 과학을 학습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실천 접근은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SSI와 관련한 서로 다른 주장을 평가하고 증거를 분석하고 윤리적 관점을 평가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zeidler(2009) 입장에 동의하는 관점입니다. 그런데 사회적 실천 접근은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하는 데 더 많은 중점을 두는 시민성 모델에 더 가깝습니다. 그냥 이해 당사자 간의 갈등이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관계 기관이나 단체와 의견을 교환하고 캠페인을 수행하는 것으로까지 나아가는 거죠.

 

2. 사회적 실천은 개인 주도가 아닌 정부와 사회 주도여야 한다-빌 둥의 개념

그 실천의 방식이란 개인이 어떤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제도에 일환으로 그것은 수행하는 미션 수행의 방식일 수도 있겠지만 보다 적극적인 적극적이고 사회적인 방식으로 나아갈 것을 많은 학자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Hodson(2003). 왜냐면 개인적인 방식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해결의 책무성을 정부나 기업 등 보다 본질적인 원인을 가지고 있는 관계 단체보다는 개인에게만 맡겨두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과학적 소양이 아니라 Buildung에 기반한 비판적 과학 소양으로까지 논의가 진전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Buildung이라는 의미는 비판적인 능력을 가지고 자기 결정적이고 주체적인 인격으로서의 도야가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개념, 빌 둥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사회 생태의 정의와 사회의 해방을 목표로 타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가지고 있으면서 민주적 사회에 참여하는 비판적 과학적 소양을 지닌 시민 양성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이 SSI 교육의 과정에서 학습자는 어떤 변화의 결과를 보여주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냥 변화의 주체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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