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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

환원주의의 한계와 SW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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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방법론으로서의 환원주의란?

연구 방법론으로서 과학 연구 방법론으로서 환원주의는 사실적 수준에서 평가적 수준이 아니라 사실적 수준에서 장점과 한계를 분명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이 다루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시스템이 엄청나게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그 대상을 한꺼번에 일거에 이렇게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경험적 방법을 동원하든 이론적 방법을 동원하든 해서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쉽게 이론화할 수 있고 모형화할 수 있는 작은 부분들을 쪼개서 이해를 한 다음에 그것들 사이를 모아서 전체에 대한 이해를 구해보려는 방법론이 환원주의적 방법론입니다. 이 연구 방법론은 자연 과학자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이고, 상당 부분 성공적인 결과를 얻습니다. 

 

 

 

 

2. 환원주의의 문제점

그런데 문제는 복잡한 시스템인 경우에는 환원주의적 연구 방법론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특정한 방식의 어떤 개념들을 용하거나 그 개념들이 연합체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방식의 개념들을 사용하거나 연합체를 사용할 때와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하게 되고 결국 실제를 다르게 규정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은 정확히 어떤 게 완벽하게 옳은 규정이고 다른 어떤 것은 좀 문제가 있다는 것들을 아주 일관적인 방식으로 절대적인 방식으로 규정하기는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언어와 실제 사이의 관계 특히 언어가 우리가 실제로 이해하는 방식과 우리가 실제로 규정하는 방식에 끼치는 영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개념 때문에 사실은 우리 지식의 한계가 지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여러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그런 언어와 실제 사이의  간격들을 메워보려는 어떤 그런 탐색들을 하고 거기에서 사실은 과학적 창의성이 발전한다고 합니다.

 

 

3. 이와 기의 논쟁에서 보는 환원주의

동양철학에서는 기와 이가 대립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참석자 기가 어떤 운동 속에서 이를 낳고 다시 뒤로 돌아가는 그런 논리적인 패턴을 보입니다.

   이렇게 환원주의 또한 여러 가지 복잡한 방식이 연결돼서 결국은 과학의 경험적 연구에 의해 서사적이나 이야기적 형태로 서로 상대방의 부족한 정당성들을 확보해 주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서양의 윤리와 새로운 과학을 화해시키는 그런 수많은 노력이 근대 과학철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특히 기독교와 과학을 화해시키는 게 근대 인식론 존재론의 기본 과제였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과학의 힘이 너무 세졌다고 합니다.  과학이 매 순간 발걸음을 내릴 때마다 지구 전체가 인간의 삶의 방식 전체가 충격을 받습니다. 오늘날에는 학문의 분화가 극심해지면서 '실용성의 신화' 또한 득세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어떤 학문의 독자성을 지키는 길이 뭔지를 생각해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SW교육을 앞서서 한다고 할 때, 아이들이 컴퓨터에 질문을 넣기만 하면 답을 추론해내는 장치의 사용법을 아는 것으로 교육의 가치가 그 역할을 다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에 필요하다고 볼 때, 인류의 역사 발전 안에서 교육이 나아갈 방향도 더 뚜렷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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