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서의 비형식학습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형식 과학교육에서의 비형식 학습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형식 학습이란?

비형식 학습을 우선 살펴보아야 하겠는데요.

비형식 학습 혹은 비형식 교육은 학교에서의 학습은 형식 교육과 구분됩니다. 그러니까 박물관 학교 밖과 같이 유사한 상황에서의 학습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날 교육이라고 할 때 이것은 대부분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것처럼 오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교육의 형태는 학교만으로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2. 비형식 학습의 특징

• 사실 인간의 자연 발생적인 교수학습 상황에 따르면 비형식적 학습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첫째, 비형식의 학습은 자발적으로 일어납니다.
  • 박물관, tv 등에서 뭔가를 배우려고 강요하지 않잖아요. 사람이 원할 때 자발적으로 일어납니다.
• 둘째, 학습 계열 교육과정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 셋째, 동물원, 박물관, 수족관, 식물원 등 다양한 곳에서 학습이 일어납니다.
  • 물론 여기에는 캠프 축제 운동장 공원 가정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도 비형식 학습은 발생합니다.
• 넷째, 비형식 학습은 유비쿼터스적입니다.
  • 어느 장소든 하루 중 어느 때라 것이 없이 살아가면서 언제나 일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 과학재단은 비형식 학습을 이렇게 정의 내립니다.

 

비형식 학습이란 자발적이고 자기 주도적이며 평생 교육이면서 내재적 흥미와 호기심, 탐구심, 과제 완수, 사회적 상호작용 등에 의해 동기 부여가 됩니다.

이 비형식 학습은 비선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학습의 진행 속도를 학습자 스스로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누구도 시험에 떨어지거나 압박을 받지 않게 되겠죠.

 

또한 비형식 학습은 이러한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사회적 촉진인데요. 사람들이 무의식 중에서도 타인을 따라 하고 모방하면서 새로운 학습 경험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관찰 학습과도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비형식 학습은 서로 집단의 구성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동을 강화하는 교수 활동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형식 학습의 또 다른 요인은 놀이의 측면이 있다는 점입니다. 놀이와 탐험은 개인적이고 개별화된 방식으로 비형식 학습 환경을 체험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형식 학습은 일상의 경험들을 매우 강조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지식은 어떤 의도를 갖고 있지 않고 즉흥적이고 자발적으로 발견됩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는 기준이 없지요. 그래서 비형식 환경에서의 문제 해결은 과학적 문제 해결의 특징인 규칙 중심 추론하기에 기초하고 있지 않습니다. 안목적 학습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비형식 학습과 형식 학습 사이의 구분은 때로 애매모호한데요.

비형식 학습을 정의한 모든 규칙에는 예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박물관에서 어떤 교육과정이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면 비형식 학습이라기보다는 형식 학습에 가까운 것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비형식 학습 기관들이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안내하려는 그런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저희 학교 학생들도 현장 체험학습이라는 계기를 통해서 이런 비형식 기관과 연계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