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쓰는 것, 틀만 잘 짜면 쉽다!

논문을 쓰는 것은 문학적 글쓰기와 다릅니다. 아름다운 미사여구를  활용하는 문학적 글쓰기와 다르게, 연구는 학문에 있어 아주 약간만의 발전이라 할지라도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이 논문을 더 쉽게 쓰기 위한 양식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연구의 틀이란?

• 연구 배경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틀은 '이론적 틀', '개념적 틀'로 나누어집니다.
• 이론적 틀 :  연구의 기반이 되는 광범위한 규칙, 사실, 원칙의 집합을 말합니다.
• ex) 뉴턴 운동법칙,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설
• 개념적 틀: 위의 이론적 틀의 한 측면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파블로프의 자극과 반응 이론이 이론적 틀이라면, 이것을 이용하여 동물의 '조건화'를 연구한 것은 개념적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논문의 틀이란?

논문 유형에 따라 논문의 틀, 구성 요소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형태가 대표적입니다.

• 논문 제목
• 저자명, 소속
• 초록, 주요어
• 본문
  • 서론
  • 방법
  • 결과
  • 논의
• 참고문헌
• 영문 제목, 저자명, 소속, 영문초록, 주요어
• 부록

 

3. 논문의 틀이 중요한 이유와 예시 양식

연구에서는 이전 선행연구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가 학계에 기여할 부분을 명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행연구의 한계점이 무엇인지 제시되어야 하고, 이 연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부분을 독자에게 설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관련 연구 문헌을 서술하지만, 철저하게 무엇이 어떻다고 다 나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 핵심 아이디어가 갑자기 저자의 머릿속에서 튀어나온 게 아니라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인용을 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논문에 필요했던 연구 대상, 연구 도구, 방법 등이 분명히 서술되어야 합니다. 

혹시 필요할 분이 계실까 하여, 양식을 공유해 드립니다. 이걸 쓰신 다음에 논문 작성에 돌입하는 게 훨씬 쉽더라고요. 

저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부분인지라, 연구로 고민하시던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연구논문 틀잡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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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연구의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