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문맹 탈출] #31. 글로벌 무역주간(4) - CU 편의점 택배로 보내자

지난 포스팅에서 공유한 바와 같이, 오삼불고기 나라는 다른 나라와의 무역을 통해 열심히 상품을 준비하고, 포장했어요.

#25. 글로벌 무역주간-다른 학교와 물품을 사고팔기(1) 상품 홍보글을 올리다.

 #29. 글로벌 무역주간(2) 상품 주문에 대처하는 법

 #30. 글로벌 무역주간(3)- 상품 포장하기

[금융 문맹 탈출] #25. 글로벌 무역주간-다른학교와 물품을 사고 팔기(1)상품 홍보글을 올리다.

차가 아직 없는 저는 ㅜㅜ10개 가까운 택배 상자들을 가지고 우체국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이 많은걸 어떻게 다 옮겨서 택배로 보내나...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이틀에 걸쳐 가야 할 상황... 코로나 때문에 어디를 많이 나타나는 것도 쉽지 않고.😂😂

고민하던 중!!! 아주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편의점에서도 택배 보내기가 가능하다는 것!!!!!> - <

가능한 편의점은 GS25, CU편의점!

그중에서도 저는 CU편의점을 이용해 택배 발송을 했습니다.

 

 

1. CU 편의점 택배 보내는 방법

https://www.cupost.co.kr/postbox/main.cupost

CU 편의점택배

비회원으로도 보낼 수 있지만, 저는 보낸 택배들이 어디 있는지 더 확실하게 알고 싶어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CJ대한통운과 연결된 택배사라서, 좀 더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품 가액을 적는 이유는 혹시라도 분실이 되었을 때 보상을 받기 위함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저희 아이들이 열심히 만든 것이니, 그 가치를 따지면 5만 원 정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하면 미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럼 가서 그냥 예약번호 넣고, 송장을 출력할 수 있어요. 

저처럼 미리 예약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가서 바로 포스기에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송장을 구매 가능합니다. 

 

 

하나하나 붙인 다음에

보라색 택배 바구니에 상자들을 넣으면 끝입니다!

택배 보내고 나서는 물품을 받으실 선생님들께 카톡으로 문자를 보내드렸어요 :)

마침 택배 올 게 있어서 :) 양식 참고해서 오삼 택배 이름으로 보냈습니다. 헤헷

택배 발송

이 무거운 짐들을 들고 우체국까지 갔으면 정말 힘들었을거예요. 

걸어서 20분은 넘는 거리였는데..... 🤣

 

다행히 CU편의점은 걸어서 5분 거리라, 금방 다녀왔어요. .👍

비 온 뒤라 아주 찝찝하고 습한 날이었지만, 

같이 가서 도와준 동료 선생님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게 일을 끝낼 수 있었어요:)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마무리하니, 택배 보낸 뿌듯함과 함께 행복이 몰려왔어요. 

내년에 또 해볼까 하는 건 좀 고민이 되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  흠...고민....

그것도 나름대로 기분이 좋겠네요. 😘

 

택배가 무사히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역 주간이 거의 끝나갑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많은 걸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