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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

[4단계(2)] 환율과 기축통화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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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금융교실에 필요한 개념 중 환율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라마다 쓰는 말이 모두 같나요? 아니지요?

돈의 모양과 단위도 각기 다릅니다. 우리나라 돈은 '원'이라는 단위를 이용해 나타냅니다. 

 

 

1. 다른 나라의 화폐

그럼 다른 나라 돈의 단위와 모양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는 서로 다른 모양의 돈을 씁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가면, 우리나라 돈을 쓸 수 없고, 그 나라의 돈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각 나라의 화폐가 갖고 있는 가치입니다. 

다른 나라의 돈 설명
다른 나라의 돈 설명

 

 

2. 환율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환율은 한 나라의 돈과 다른 나라 돈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돈을 미국 돈과 바꿀 때, 미국의 돈인 1달러를 우리나라의 돈 얼마와 바꿔줄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기준이 되는 나라가 뒤에 붙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이라고 합시다. 

미국 돈 1달러와 우리나라 돈 1000원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만약, 미국의 돈이 갖는 가치가 바뀌어서 1달러가 1200원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환율이 이때는 올랐다고 표현합니다.

반면, 1달러가 900원이 되면, 환율은 내려갔다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환율은 끊임없이 변동되고 있습니다. 

 

 

3. 기축 통화란?

여러 나라가 이렇게 각기 환율을 정하면, 돈의 가치를 정하기가 매우 어렵게 될 것입니다.

즉, 기준이 되는 하나의 화폐가 필요한 것이지요. 

게다가 세계의 모든 나라 돈을 보관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에 하나의 기준이 정해졌는데, 이 화폐를 기축통화라고 합니다. 

 

원래는 금본위제여서 '금'이라는 광물이 기준이 되었는데요. 

금환본위 제도라고 돈이 기준이 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습니다. 

 

기축통화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군사적으로 우월하여, 전쟁으로 인한 국가 존립의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나라는 통화가치가 안정적이고, 발달한 금융시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경제력과 국력을 배경으로 원래는 영국의 파운드화였던 기축통화가 지금은 미국의 화폐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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