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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

[자기주도 학습법] 탁상달력 심장박동으로 목표달성을 한눈에 확인!(3월 습관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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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라피샘입니다~!

제가 일전에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든 바 있는데, 탁상달력으로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학기초다 보니, 학습습관을 초기부터 잘 잡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은 코시국에는...부모가 매일 공부를 체크해줄 수도 없고ㅠㅠ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참 어렵죠.

그래서 저는 의학드라마, (펜트하우스 같은...막장 드라마에도...) 자주나오는 심장박동 소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프로그램을 짜보았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늘 목표 설정은 두가지가 함께 가야 합니다. (1) 목표 공부량, (2) 목표 시간 입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 공부량을 채우면, 그 후의 시간은 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줄 예정입니다.

자신의 목표 공부량과 목표시간을 이렇게 포스트잇에 적도록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책상 위에 둘 탁상 달력에다가 목표를 3가지 정도 적어 붙이게 합니다.

목표가 너무 많아도 좋지 않습니다. 3월 초이므로 ,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목표의 갯수와 정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목표에 각각 번호를 매겨 줍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 목표를 언제 할 것인지 정확한 시간을 적어둡니다.

이제 날짜별로 목표 달성 여부를 결정합니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면 O표,

목표를 아예 달성 못했다면 X표,

목표를 어중간하게 했다면 △표


다음은 목표달성 여부를 체크한 예시입니다. 한줄로 나란히, 세로로 씁니다.

 

 

그 다음 작업은 심장박동무늬를 매주 그리는 겁니다. 되도록 한 주가 끝나는 주말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눈에 잘 띄도록 두껍고, 빨간 펜을 이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그라미를 찾아 찍고 내려오게 선들을 이어봅니다.

O표가 된것들을 모두 찍고 내려오는 겁니다. X표가 된 것에는 선이 가지 않습니다. 2번이 되지 않아도, 1번 목표가 달성 되었다면, 심장박동의 선이 올라갑니다. 아이들은 '노력의'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해서, 1번 목표 하나라도 달성하려는 의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야수의 심장 아님 주의ㅋㅋㅋㅋ)

 

 

 

섬뜩합니다 ㅋㅋㅋ 심장뛰는 걸 보면, 아이들이 노력을 멈출 수 없습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도, 학생들의 목표 도달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집에 기념품으로 오는 탁상달력 하나쯤은 다 있으실텐데, 잘 활용하셔서 아이들의 자기주도습관을 길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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