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통합교과 지도에 배경지식이 될 수 있는 세계의 여러 가지 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기와집(한국, 중국, 일본)
- 지붕을 기와로 만든 집으로, 옛날에 양반 등 부자들이 살았습니다.
- 일본에는 이층 집이 많았고, 지붕에는 기와를 얹기도 했습니다.
(2) 초가집(한국)
- 볏짚이나 풀 등으로 지붕을 만든 집으로 초가집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일반 백성들은 주로 초가집에 살았습니다.
(3) 동굴(중국)
- 집 황허강 중상류 지역에서는 황토 먼지가 바람에 많이 날리고 집 지을 나무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산기슭 등 황토 언덕 비 탈에 동굴 집을 만들었습니다.
(4) 게르(몽골)
- 몽골인들은 양을 키우며 생활하기 때문에 항상 풀을 찾아 옮겨 다니며 살았습니다.
- 그래서 쉽게 이사 갈 수 있도록 텐트처럼 생긴 조립식 집을 짓고 살았는데 그 이름이 바로 게르입니다.
(5) 수상 가옥(태국)
-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물가에 나무로 기둥을 만들어 그 위에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 배 위에 짓는 집도 볼 수 있어요!!! 😜
(6) 나무집(일본, 독일, 스위스)
- 일본의 남쪽 지방은 덥고 습기가 많습니다.
- 방바닥은 바람이 잘 통하는 다다미를 깔고 창문을 많이 내었습니다. 습기가 줄어들려면 통풍이 잘 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 독일의 가르마슈, 파르텐, 키르헨 지방에서는 나무로 만든 집을 많이 지었습니다.
- 스위스는 알프스산이라는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겨울에도 추위를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산에 나무가 많아 통나무집을 많이 지었던 것입니다. 👌👌
(7) 흙벽돌집(이란, 아프리카)
- 사막 지역에서는 흙벽돌로 집을 지었습니다.
- 사막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에 흙집이라도 잘 안 무너지고, 흙벽돌이 뜨거운 햇빛을 잘 막아 주어 시원하고 합니다. 😁😁😁
- 아프리카의 더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진흙으로 만든 작은 오두막집이 있습니다. 막대기를 꽂아 집 모양을 만들고 막대기에 진흙을 발랐습니다.
(8) 풀집(아프리카)
- 버섯 모양 같기도 하고 바구니를 엎어 놓은 것 같은 풀로 만든 집으로, 풀은 비를 막고 햇빛을 가려 줍니다.
- 지붕이 아주 가볍기 때문에 옮길 때에는 집을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9) 이글루(알래스카)
- 겨울이 아주 긴 알래스카 지역 등 북극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은 겨울에 단단한 눈을 큰 벽돌 모양으로 잘라 쌓아서 둥근 모양의 이글루라는 집을 만듭니다.
참고문헌: 통합교과 교사용 지도서. 교육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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