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드는 디자인 플랫폼 - 미리캔버스 계정 학급 일괄생성

미리 캔버스는 한번 익혀놓으면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수행평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이전까지의 교직 경험에서 동영상을 만드는 능력을 강조하고 가르쳐왔는데요.

요즘 들어서는 동영상과 같은 시각매체는 물론이고

많은 정보를 딱 한 장에 축약하는 것도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입니다.

 

이 미리 캔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학교/학생용 단체 아이디를 발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놓으면 학생들이 직접 인쇄물, PDF 등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어요. 

 

 

1. 신청 방법

 아래의 신청 양식을 채워 edu@miridih.com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신청양식

- 지역 및 소속 학교명

- 학교 사이트 주소 (없을 경우 안 보내도 됨)

- 학년과 반

- 신청인 성명 및 연락처

- 필요한 아이디 수량

- 희망 아이디 : 기존 아이디와 중복될 경우에는 임의로 수정되어 발급됨.

• 그러면 [학교 이름+반 번호]@[학교 사이트 혹은 edu]. miri의 형식으로 계정이 만들어져요. 학년과 반에 대한 정보를 안 보내시면, 임의로 숫자가 배정된다고 합니다. 
• 계정 생성에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2일까지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물론 개별적으로 학생이 가입해도 무료입니다. 
• 교사가 일괄적으로 가입을 해주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나 비번을 잊어버려도 쉽게 찾아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2. 활용 방법

학생들이 직접 카드 뉴스나 포스터 탬플릿을 이용해서 안내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캔버스에서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카드 뉴스, 시간표 등 5만 여개의 탬플릿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요. 

완성된 디자인은 jpg, png 뿐 아니라 ppt나 pdf로도 다운이 가능해요. 

또 그림의 배경, 갖가지 도형, 사진 등도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어서 학생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들은 이 미리 캔버스 계정을 이용해서 상품을 다른 학교에 판매하는 홍보글을 만들었어요.

금융 문맹 탈출] #25. 글로벌 무역주간-다른 학교와 물품을 사고팔기(1) 상품 홍보글을 올리다. (참고)

 

 

3. 저작권 정책 기억하기

 미리 캔버스 편집기에서 제공되는 모든 탬플릿과 디자인 요소는 저작권이 허가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캡처하거나, 이걸 수정해서 배포하는 것은 안됩니다. 

물론 사용자들이 미리 캔버스의 탬플릿을 판매, 무료로 배포해서도 안됩니다.

특히 유의할 점이 ppt로 다운로드 한 다음에, 이 문서 안에 있는 아이콘을 복제하는 행위인데요. 다운로드하였으니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인물 사진을 사용할 때에도, 학생들이 장난친다고 이에 검은색을 색칠해서 빠진 것처럼 보이게 한다거나....

인격권을 훼손하거나, 모델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여겨지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