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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과

동형어와 다의어는 어떻게 다를까? 초등 5학년 국어에서 그림 하나로 제시하는 방법

by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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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5학년 1학기 국어시간입니다. 글쓴이의 주장에 관련한 단원인데요. 동형어와 다의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가르치는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일단 말 자체가 어렵고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은 나무 그림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동형어와 다의어의 구분

1. 동형어는 나뭇가지!

동형어란, 형태는 같지만 뜻이 서로 다른 낱말입니다. 

  • 동형어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밥을 많이 먹었더니, '배'가 불룩해졌다. (신체부위)
  • 갈비에 '배'를 갈아 넣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과일)

어때요? 형태만 같다 뿐이지, 서로 다르게 뻗어 나가는 줄기인 거죠. 생김새는 다르지만 엄연히 다른 줄기예요.

그 줄기의 형태를 빌려옵니다.  형태가 아주 비슷하지만 결국 다른 나뭇가지잖아요!

그래서 위 그림의 빨간색처럼 큰 줄기 여러 개로 동형어를 그리도록 했습니다. 

 

2. 반면, 다의어는 줄기 하나에 난 여러 가지 이파리!

다의어란,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낱말을 말합니다. 

즉, 줄기 하나에서 여러 뜻으로 마구마구 자라나는 이파리처럼 표현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그래서 위 그림에서 빨간색 잔줄기, 이파리로 그렸습니다. 

 

다의어란, 두 가지 이상의 뜻을 가진 낱말이에예요.

동형어처럼 완전히 다른 낱말이라고 하긴 좀 그렇죠?

예를 들어 저녁은, 해가 지고 밤이 되기까지의 사이이기도 한데, 아주 비슷하게 저녁밥을 말하기도 하죠. 

결국 저녁즘이라는 동일한 단어 안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라고 할 수 있어요. 

 

 

3. 동형어와 다의어의 특징을 확실하게 구분해보는 방법

결국, 동형어는 우연히 '글자만 같게 생긴' 서로 다른 줄기에서 나온 낱말입니다. 

따라서 국어사전에서는 각각 다른 낱말로 풀이되어 있는 것이 동형어입니다.

 

반면, 다의어는 두 가지 이상의 뜻을 가진 하나의 낱말입니다. 

따라서 국어사전에서는 하나의 낱말에서 1, 2, 3,.... 이렇게 풀이되어 있습니다.

 

참... 저조차도 이해하기 힘들었는데요. 😁😁

제 글이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림 한 장으로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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