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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

가장 좋은 자세로 잠을 자야 하는 이유-잠을 푹 잘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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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자세는 척추는 물론이고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다 보니, 허리나 목 등에 무리가 가기 쉬운데, 신체 구조상 안 그래도 약한 부위에 통증이 생겨서는 안 되겠죠?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잠자는 자세 또한 특별히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올바른 수면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엎드려 자면 안 되는 이유

  엎드려 자게 되면 안압이 높아지고, 녹내장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며,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엎드린 자세는 머리와 목에 압박을 주고, 척추를 틀어지게 만듭니다. 거기에 엎드린 얼굴이 베개에 닿으면서, 사춘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안 그래도 피지가 많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더욱 위험하죠. 

 

 

2. 옆으로 자도 안 되는 이유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어깨와 고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과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이 자세가 도움이 되지만, 학생들 중에서 이러한 증상을 겪는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옆으로 자면 오히려 한쪽으로 쏠리는 압박감이 커지기 때문에 척추, 목,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지 못하고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정 옆으로 자는 것이 편안하다면,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야 합니다.

  •  나쁜 자세는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새우잠 자세는 특히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어린이들의 수면 자세에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옆으로 웅크리는 c자 형태는 근육의 배열을 한쪽으로 휘어지게 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통증을 자꾸 느끼면서 뒤척이고, 깊게 잠을 못 잘 위험도 있습니다.

 

3. 올바른 수면 자세

 바른 자세는 척추의 S곡선을 살려주는 자세입니다. 무조건 천장을 보아야 하고, 목-척추-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어야 합니다.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는 게 좋습니다. 무릎 뒤쪽에는 베개를 놓고 자면, 엉덩이와 다리로 이어지는 관절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베개가 너무 높아도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적절한 높이가 좋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3cm 정도의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인생의 3분의 1이 잠입니다. 숙면을 취해야 뇌도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우리의 활력 있는 생활이 가능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수면 중 자꾸 깨는 등 키 크는데 꼭 필요한 성장호르몬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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