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계획서 초안 작성 방법

글쓰기 전략과 윤리적 고려사항 연구계획서를 설계하기 전에는 일반적인 구조나 주제 개요 주제 목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글쓰기에 필요한 전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에 서투른 사람은 되게 쓰기보다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더 좋아합니다. 연구 계획서는 최대한 빨리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첫째, 연구 과정 초기에는 아이디어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떠오르는 생각을 써 내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은 사유하는 글쓰기를 합니다. 지도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연구 주제를 듣고 토론할 때보다 종이에 있는 아이디어를 읽을 때 훨씬 더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연구자가 아이디어를 표현할 때 최종 결과물을 시각화할 수 있는 그런 도표나 표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요를 통해 지도 교수와 함께 연구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초안에는 필수적인 정보, 예를 들면 연구 문제, 연구 목적, 탐구할 중심 질문, 자료 원천, 다른 독자를 위한 프로젝트의 유의미성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한 문단에서 다음 문단으로 나아가기 전에 모든 문단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다듬는 벽돌공과 같은 방식으로 글을 쓰는 방향과 초반에 아무것도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쓰는 방향 두 가지가 있다면 어떤 게 더 좋을까요?

두 방식 중에 더 효과적인 것은 한 번 쓰고 다시 쓰고 그 반복적인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 시간에 한 소절만 쓰는 것보다는 네 가지 초안을 쓰고 나서 15분마다 1개씩 총 네 가지 초안을 쓰고 또 다듬는 겁니다. 그 초안을 다듬는 과정은 글 쓰는 과정 중 상대적으로 나중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논문의 연구 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는 너무 일찍 연구 계획서를 편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개요를 구성해서 하나의 문장 혹은 단어의 얼개 시각적 지도 지도 형식으로 구안을 하고 그것을 문단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수정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다음에 각 문장을 편집하고 다듬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구글 계획서를 작성할 때 글쓰기의 중요한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Creswell(2017) 연구 방법: 질적, 양적 및 혼합적 연구의 설계. 시그마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