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습관, 글의 초점을 명료하게 하는 방법

논문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게 글쓰기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 계획을 수행하는 동안 규칙적으로 꾸준한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글쓰기를 하다 말다 하는 것이 작업의 흐름을 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 습관 형성에 좋은 아이디어

Boice(1990)은 다음과 같은 좋은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하루 중 글쓰기를 최우선 생활 원리로 둔다. 기분에 개의치 않고 또 쓸 준비성에 구애받지도 않고 하루 활동을 쓴다. 규칙적인 글쓰기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면 주간표 혹은 2시간 30분 간격으로 일과표를 작성한다.
• 맑은 정신일 때 쓴다. 술 마시고 쓰지 않는다.
• 조금씩 일정한 양을 매일 꾸준히 쓴다.
• 각 절마다 특히 편하게 다루기 편한 부분을 계획해서 글쓰기 과업을 계획한다.
• 매일 도표화해서 관리한다.
• 발표가 준비됐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도움을 주는 동료들과 함께 글쓰기를 공유해야 한다.

 

이렇게 제대로 된 글쓰기는 시간이 걸리고 쉽게 써야 하는 접근이 중요합니다. 마치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처럼 우리는 마음과 손가락을 준비해야 됩니다.

 

글쓰기의 초점을 명료하게 하는 방법

Carroll(1990)은 기술적인 구조를 넘어서 글쓰기의 초점을 예리하게 하는 다음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 첫째 먼저 대상의 이름을 말하기보다는 대상의 부분과 규모로 대상을 기술합니다.
• 둘째 극적이거나 흥미를 자아낸 주제에 대해서 두 사람 간에 나오는 대화를 써보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 셋째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 방향을 나름대로 정해봅니다.
• 넷째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관해 세 가지 다른 다음의 접근 방식을 써봅니다. 예를 들면 물리적 장소 도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연구자는 핵심 아이디어와 그것에 속한 더 뚜렷한 아이디어인 큰 사고 차이에서 관심 사고 차이에서 고민을 합니다.
• 핵심 아이디어를 지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세분화되지 않은 내용이 있으면 이것을 좀 더 작게 나누어서 아이디어를 문헌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원고를 쓸 때에는 하나의 주요한 아이디어가 계속 다른 아이디어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 글쓰기는 연구 표지판이 되어야 하고 문단은 문헌 고찰을 거쳐서 일관성을 유지해야 됩니다.
• 일관된 글쓰기는 아이디어를 함께 묶어내고 한 문장에서 또 다른 문장으로 한 문단에서 또 다른 문단으로의 흐름이 논리적인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양적 연구에서는 제목에 동일한 변인어를 반복해서 써야 하고 연구 목적이 진술되어야 하며 연구의 질문들 문헌 고찰 등의 일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어떤 변인을 언급할 때마다 일관된 정렬을 문달 안에 유지하는 것도 글쓰기의 아이디어를 유지하고 강화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단을 쓸 때, 글의 일관성 높이는 방법

• 원고의 문장과 문단을 관련시킬 때 일관성은 높아집니다.
• 모든 문장은 그 앞의 문장과 논리적 개연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 문장은 다음 문장을 염두에 두고 쓰여야 되고 한 문단을 구성하는 문장들은 다음 문단으로 이어져야 됩니다. 이는 고리 걸기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이런 고리 걸기가 잘 안 된다면 그 글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아이디어와 주제가 흔들리고 독자는 스스로가 관련을 지어주는 단어를 추가해서 상상해야 합니다.
• 문단을 쓸 때에는 군더더기가 없도록 써야 합니다.
• 좋은 문장, 좋은 단어만 남겨두고 불필요한 단어는 제거해야 됩니다.
• 수동태를 줄이십시오 능동태를 주로 활용해야 합니다.
• 수식어는 남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 이상 사용하면 안 됩니다.
• 남용되는 구절은 다 지워버리십시오.
• 과도한 인용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야 보다 살아있는 글쓰기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출처: Creswell(2017) 연구 방법: 질적, 양적 및 혼합적 연구의 설계. 시그마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