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아이들이 이 뇌의 물질에 왜 중독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이것을 방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도파민이란?
-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 쾌감과 보상, 움직임 조절을 담당
- 학습과 기억
- 감정 조절에도 관여함
- 필로핀의 경우, 뇌의 도파민 분비량을 10배 이상 늘려서 우리의 뇌를 조현병과 비슷한 상태로 만듦
- 반대로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는 도파민이 매우 적게 분비됨
2. 중독이 발생하는 이유
- 술, 커피, 담배와 같은 중독성 물질이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하여 도파민의 과다 분비를 유발함
- 중독성 물질에는 알코올, 니코틴 마약등이 있음. 이외에 쇼핑, 커뮤니티 접속 등도 도파민을 많이 발생시킴.
- 뇌는 이로 인해 쾌감을 느낌
- 문제는 이전과 같은 쾌감을 느끼려면, 전보다 더 많은 도파민이 필요해짐.
- 중독성 물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도파민 수용체가 갖고 있던 고유의 감수성이 변화됨
- 도파민 수용체의 감수성 변화가 보상 회로를 강화시켜, 인간은 중독성 물질에 대해 높은 욕구를 갖게 됨
- 도파민 시스템이 중독성 물질과 관련된 환경 신호를 기억하고, 강화 학습을 하면서 중독 동기를 강화시킴
- 중독성 물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심리적 의존이 만들어짐
- 좋은 기분, 흥분을 느끼고 나면 균형을 추구하는 뇌가 작동함. 도파민에 중독되는 것임.
3. 도파민 수용체를 회복시키려면?
- 3~6개월 정도는 도파민을 유발하는 강한 자극을 피하기
- 일상이 우울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됨
- 알람이 뜨지 않으면 휴대폰에 손대지 않기
-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각종 커뮤니티) 끊기
-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멀티태스킹은 도파민을 유발함)
- 주 1회는 아무 자극도 받지 않는 '디톡스 데이'를 정하기
- 아침 명상 10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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