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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언바운드'의 저자 Google korea, 조용민 매니저의 강의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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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의 인세를 미혼모들에게 기부하고 있다는 조용민 매니저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

그는 아직도 초등학교 선생님 한분, 그리고 중학교 선생님 한 분을 자주 찾아뵙는다고 하는데요. 두 선생님들께서는 저자가 웃긴 이야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도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셨다고 합니다. 그 관점이 새로운 관점이라고 강조하시며, 다른 친구들 앞에서 조용민 저자를 칭찬했다고 해요. 

 

앞으로는 왜 이런 교사의 역할이 중요할까요? 오늘은 혁신교육의 시대의 자기 혁신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학생, 사용자의 관점에서, 열린 접근을 허용하자.

'crazy'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조직엔 미래가 없다고 합니다.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제프 베이조스처럼 마술도 하는 괴짜가 필요한데요. (마술교육동아리 STEP매직에 올해 들어가게 된 저에게는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만약 마술사가 기존의 도구에만 집착하고, 남의 의견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그 마술사에게 새로운 도구를 알려주지 않을 것이고, 독불장군인 마술사의 마술은 퇴보할 따름일 거예요.

 

교육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5년 전만 해도, 아이들에게는 레고가 유용한 장난감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기 때문에 휴대폰 하나만 주어도 아이들은 만족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어요.

도구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에 강점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도적인 측면에서 인문학적 고민이 값진 이유입니다. 유명한 난제를 푼 수학 교수님도, 인문학적 소양이 풀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답니다.

누가 옳다 그르냐의 판단보다는, 시대가 계속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에 유념하고 끊임없이 교사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는 요지로 축약되는 부분입니다. 👌

 

 

2. 자기 삶을 폄하하는 순간, 창의력의 한계가 지어진다.

조용민 매니저가 팀원을 뽑을 때의 가장 1순위가 불평, 불만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이전 회사의 조직문화를 면접에서 비판하는 사람은 뽑지 않는 것입니다.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은 어디를 가서든지 복잡하게 느끼고, 한계를 쉽게 지어버릴 것이라고 봅니다.

스페이스 X의 우주복을 디자인한 곳은 마블이에요. 그만큼 창의력은 자유분방한 사고와 긍정적인 마음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저는 이 말씀에 정말 무릎을 탁 쳤어요!!!

내가 주인인 소중한 나의 삶, 늘 긍정하고 나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 태도가 교사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거겠죠? 💕 

 

 

3. 유연성을 갖춘 사람이 되자.

이제 인간의 적응력을 넘어서 기술이 발전한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너무나 급속도로 진전된 나머지, 인간이 이를 따라잡는 데에 역부족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식 샘터와 같은 플랫폼이 이런 교사들의 요구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현장에서는 에듀테크에 대한 목마름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에서도 나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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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는 이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조용민 강사님께서 보여주신 돌체 앤 가바나의 패션쇼 모습이 인상에 남습니다. 거기서는 모델이 아니라, 드론이 가방을 들고 패션쇼장을 날아다니더라고요. 🤷‍♂️🤷‍♂️

여기에 모든 사람들이 집중하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만약 패션쇼를 만드는 사람이 'SNS에 우리 회사의 제품 사진이 많이 올라가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충분히 생각해낼 수 있는 창의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패션쇼 하면 모델이다!!"라는 고정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이겠지요?

 

오레오는 기술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녹여, '일식'과 회사의 제품을 연관시켰습니다. 

그래서 광고판에 오레오가 움직이며, 마치 일식을 유도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연출시켜 무려 59%의 판매량 상승을 보였습니다. 우리가 사용자 중심으로 교육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교육계에서는 분명한 트렌드가 있고, 마치 유행처럼 방점을 두는 부분들이 조금씩은 달라지는데요. 그 공통된 분모가 '학습자 중심 교육'인 이유를 이번 강의를 통해 분명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멋진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니, 이제는 실천만이 남았습니다!! 깨달음이 많았던 강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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