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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

내 셀카를 AI가 인식해서 자동으로 웹툰을 그려주는 '잇셀프'를 미술시간에 활용해보자!

by _❤

 오토 드로우, 퀵드로우에 이어 AI 관련해 정말 유용한 앱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장래희망으로 유튜버 다음으로 웹툰 작가를 지망하는 친구들의 수도 해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예전엔 선생님이 되고 싶은 1위 직업이었는데.....) 웹툰 등 짤막한 그림을 AI가 인식하여 자동으로 그려주고, 손쉽게 사용자가 바꿀 수 있는 '잇셀프'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냥 그림만 그리는 앱이 아니고, 이걸 SNS 형식으로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서, 짧은 그림에 생각과 느낌을 담아내고 동감을 얻어낼 수도 있는 플랫폼입니다.

 

 

1. 다운로드 방법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 > 잇셀프 > 설치
  • 소셜 로그인(페이스북 or 구글) 해서 자신의 계정을 등록합니다. 여러 작가들의 웹툰을 둘러보면서, 어떤 웹툰을 그릴지 구상할 수 있습니다.

 

 

2. 셀카를 인식해서 웹툰 주인공으로 그려주는 AI

 웹툰을 그리려면 주인공이 있어야겠죠? 

인물의 표정도, 입고 있는 옷도, 머리 스타일과 색깔도 내 맘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제 셀카를 찍었더니, 이런 얼굴이 나왔습니다 :) 학생들도 재미있게 AI를 접할 것 같습니다.

정말 흡사한 얼굴 모양은 아니지만, 상당히 닮게(?) 구현됨을 알 수 있어요. 익살스러운 표정, 슬픈 표정, 신나는 표정 모두 환영입니다!!!!

국어의 감정표현, 비언어적 표현과도 연결 지어서 지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인물 표정 AI
인물 표정 AI

 

 

3. 배경, 말풍선, 동작, 소품도 자유 선택!

 인간뿐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도 선택 가능한데요. 고양이가 뒤로 돌아 토실토실한 궁둥이를 뽐내는 모습, 옆으로 누워 게으름 피우는 모습, 뒹구는 모습 등 다양한 동작이 선택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직접 그리는 기능도 아래 펜 모양으로 구현 가능한데요.

아무래도 미리 그려둔 것을 터치 한 번으로 선택만 하면 되니, 시간이나 노력이 많이 절약됩니다. 

배경뿐 아니라, 말풍선 모양이나 내용도 다양하게 구현 가능해서, 나름대로 스토리라인만 탄탄하다면, 우리 아이들도 교실의 바로 그 자리에서 웹툰 작가로 데뷔할 수 있겠어요! 세상이~ 정말 좋아졌어요. 

배경 선택
배경 선택

 그리고 이게 AI를 활용해서 신기한 이유는 바로, 입력한 텍스트에 맞는 동작을 제안해준다는 점이에요.

안그러면 수백, 수천가지 동작이나 포즈, 표정 중에서 골라야 하잖아요? 그런데 텍스트만 우선 입력하면, 연동되는 모습으로 컴퓨터가 제안해주는 겁니다. 

 

미술시간, 창체 시간 활용해서 수업하면, 아이들 반응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저도 담주에 수업 예정!!!! 알면 알수록 신나는 AI의 세계네요~! 여러분도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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