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 있는 글을 쓰기 위한 9가지 방법

책 '논증의 탄생'에서는 일관성 있는 글을 쓰기 위한 10단계 체크리스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글을 고쳐쓸 때, 꼭 염두해 두어야 할 9가지 질문을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논증의 구조가 명확하게 드러나는지 확인한다.

• 서론과 본론의 사이, 본론과 결론 사이에 선을 긋는다.
• 본론이 새로운 문단으로 시작하는지 확인한다.
• 결론이 새로운 문단으로 시작하는지 확인한다.

 

2. 독자들이 주장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 주장의 핵심 문장을 밑줄 긋는다.

• 주장이 서론의 끝 부분이나, 결론 부분에 나와야 한다.
• 주장을 담은 문장이 서론과 결론 두 곳에서 모두 드러난다면, 결론의 문장이 더 구체적이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한다.

 

 

3. 논증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글 전체에서 같은 단어들을 찾아 동그라미 쳐 본다.
• 동그라미 친 단어와 비슷한 개념 단어에 네모를 친다.
• 문단마다 동그라미, 혹은 네모 친 단어들이 두 개 이상이어야 한다.

 

 

4. 제목의 핵심 단어에 동그라미 쳐본다. 

• 핵심 단어가, 서론, 본론, 결론에 동그라미 한 단어와 일치해야 한다.
• 핵심 단어들은 스스로 생각해낸 단어여야 한다.

 

 

5. 주로 단락 사이에 선을 긋는다.

• 단락마다 주요 핵심을 담은 문장을 밑줄 긋는다.
• 이 문장에 논쟁적인 하위 주장이 담겨 있는지 확인한다.
• 이 문장이 주요한 주장을 뒷받침하는지 확인한다.
• 이 중요한 핵심 내용이 단락의 시작 부분에 모두 있는지 확인한다.

 

 

6. 각각의 단락이 어떤 말로 시작하는지 확인한다. 

• '첫째', '둘째', '다른 한 편', '따라서'와 같이 순서를 알려주는 말이 단락의 처음에 나와야 한다.

 

 

7. 문장에서 핵심,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문장에 밑줄을 그어 본다.

• 문단의 절반 이상이 뒷받침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8. 문단끼리 잘 이어지는가?

• 각 문단의 첫 문장에 절반만 밑줄을 그어본다.
• 밑줄 그은 부분이 이미 앞서 이야기 한 내용이어야 한다.

 

 

9. 글이 간결하고 명확한가?

• 독자에게 익숙한 정보가 담겨 있는지 확인한다.
• 이야기의 주요 행위자가 주어여야 한다.
• 주어와 주제어만 늘어 놓아도, 개념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주어나 주제어는 짧고 구체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