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1 전래 동요를 가르칠 때 주의할 점 3가지 첫째, 노랫말의 사투리는 그대로 살린다. 우리말에 담긴 우리 가락과 우리 정서가 전래 동요의 생명입니다. 따라서 노랫말의 사투리는 그대로 살리도록 합니다. 언어의 선율과 리듬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 전래 동요이기 때문에, 사투리를 표준어로 바꾸면 선율이나 리듬도 달라져 버립니다. 또한 노랫말이 교육적이지 않다고 해서, 교사가 다른 말로 바꿔도 안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방귀’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터뜨립니다. ‘교육하기 위해’라는 명분으로 어른들 생각으로 편집·편곡된 전래 동요는 진정한 의미의 전래 동요가 아니라 전래 동요를 소재로 만든 창작 동요인 셈입니다. 아이들은 가사를 잊어버리거나 바꾸고 싶으면 자기 마음대로 스스로 고치기도 합니다. 여기서 아이들의 풍부한 창조성이 발휘되며, 이 창조성이..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