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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에 대해 알아보자. (feat. 고려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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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연속되는 원격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께 대안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오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 하나인 게더 타운입니다.

보통 줌을 많이 수업 용어로나 회의에서 활용하시는데요. 문제는 얼굴만 보는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정적인 상태로 회의가 진행이 되다 보니 몸도 좀 근질거리는 것 같고, 상대방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화면을 끄면 알 수가 없습니다.

보다 프라이빗하게 둘만의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소회의실에 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존 화상회의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가 오늘 제안드리는 게 바로 게더 타운인데요.

 

1. 게더 타운이 좋은 이유 세 가지

이 게더 타운이 왜 좋은지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 다각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화상회의 시스템 말고도 역동적으로 회의 참여자들이 움직여서 동영상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일방향으로 누군가가 동영상을 틀어주어서가 아니라, 내가 그곳에 가면 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움직여야 합니다. 패들렛과 같이 내가 링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자율적으로 그 방에 들어가서 이 아이콘에 활성화시키면 패들렛 링크를 작동시킬 수 있는 자율성이 있습니다.

게임도 추가적으로 할 수 있어서 흥미를 더욱 유지시킬 수 있고요.

기존의 화상회의 중에서도 대규모로 할 수 있는 회의, 그리고 단둘이서 프라이빗하게 팀을 만들어서 할 수 있는 회의를 꾸릴 수 있습니다.

소회의실로 운영하다 보면 아무래도 회의를 주최하는 사람이 그 방에 들어가야지만, 이 사람들이 다 들어와 있구나?

뭘 하고 있구나 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이 게더 타운을 이용하면 이 사람들의 위치나 하는 행동들을 시각적으로 볼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그 방이나 조모임을 스페이스라는 공간 안에 다 만들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입니다.

3D보다 공간 수정이 쉽습니다.

왜냐하면 이 게더 타운은 2D 시스템입니다. 3D처럼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아요.

시스템상 공간을 상황에 알맞게 수정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냥 오브젝트 하나 끌어다가 놓아도 되고요.

다른 플랫폼보다 오브젝트 수나 설정이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디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입니다.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저렴하거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25명까지 무료이기 때문에 소학급 학생 수를 가지고 있는 학교에서도 활용 가능하고요.

다른 플랫폼인 네**의 제페*라든지 보면, 뭐 옷을 하나 소품 하나 사는데 몇 천 원 이렇게 돈을 내야 합니다.

공간을 만드는 데도 더 돈을 내야 하고요.

2D로 되어 있는 이 프로그램은 요금 인상에 부담이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게더 타운 활용 시 고려할 사항

그러면 이제 한 번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사용 가능 기기도 다양합니다. 휴대폰 데스크톱 노트북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휴대폰은 조금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시야가 좀 넓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입 여부는 참가자는 로그인 안 해도 되고 가입을 안 해도 사용 가능합니다.

링크로만 입장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얘네들이 뭘 하나 이런 거를 파악하시는데 어려움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이 모임 개설자는 가입을 하시는 게 공간 관리에 더 편리하다는 걸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줌과 달리 화상회의에서 잘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픽 사양도 2d이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그래서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대규모 인원의 미드화에도 적절합니다.

 

 

3. 게더 타운 사용 시 치명적 문제점

안타깝게도 초등학생들이 접속하기에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이 업체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미국 법상으로는 초등학생 접속을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관련한 규제가 없어서 처벌과 무관하지만, 아무래도 아동을 접속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게더 타운이 가장 유망한 플랫폼으로 잠시 주목을 받다가, 그 열기가 점차 꺼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을 위한 관련 연수에서도 차차 그 수요가 빠지고 있는 현실이고요. 

KERIS나 교육부 관련 부처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무래도 수업용으로 진행하려면, 학생들 개개인의 그래픽 카드 사양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2D라서 게더 타운도 원활하게 진행될 줄 알았건만, 버벅거림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3D인 제 XX 등은 엄두도 못 냅니다. 😂😂 컴퓨터에서 연기 날걸요?

IT 강대국인 대한민국답게, 조만간 좋은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시대에서 메타버스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강물과 같은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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