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선수 코퀴야드 안드레 진
안드레 진은 이번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럭비 1호 귀화선수입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인 김동수 씨 슬하에서 태어났고, 키는 195cm, 100kg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분을 유 퀴즈 방송을 보며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가 눈물을 흘리며 한 인터뷰에 큰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5경기에서 모두 지고, 210점이나 잃었지만, 무려 98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가 한 말 중에, "대한민국 유니폼은, 나라만 대표하는 게 아니라, 그전에 럭비를 했던 사람들 또한 대표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는 늘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외국에서 나왔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