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이용해, 감정노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수업 아이디어

오늘은 머신러닝 포키즈로 지난 시간에 ai와 과학 수학을 융합했던 것에서 나아가,  인성 교육과 ai의 융합 교육을 탐색해 보겠습니다.

 

우선 머신러닝 키즈는 복잡한 인공지능을 초등학생도 쉽게 만지고 학습시킬 수 있도록 단순화된 프로그램인데요.

스크래치보다 더 단순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코딩 교육 이전에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인성 교육을 감정노동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학생들과 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것을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분류해 보고 그 좋은 목소리를 찾아내는 과정을 해보려고 합니다.

Machine learning for kids, 줄여서 MLFK가 이미지뿐 아니라 사운드(소리)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도입: 음식점 예약 인공지능 테스트 전화번호

먼저 음식점 예약을 도와주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동기유발을 통해서 인공지능을 체험해보자고 얘기합니다.

회사 07079190129에 전화를 하시면 이게 사람인지, 인공지능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고객의 예약을 받아주는 인공지능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전화번호는 아이스크림 연수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헬로 ai 월드 소프트웨어 놀자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을 무료로 체험용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지난 포스팅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데이터라는 것이 무엇인지, 또 이 데이터를 모아서 이름을 붙인 정답의 레이블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AI교육] - 머신러닝 포 키즈로 직육면체(수학), 용해와 용액(과학), 미술과 AI를 융합한 한국의 초등학교 수업

머신러닝 포 키즈로 직육면체(수학), 용해와 용액(과학), 미술과 AI를 융합한 한국의 초등학교 수

 

학생들은 지난 시간에 배웠던 수학과 과학에서 나아가서 AI를 훈련시킵니다.

무엇을 훈련시키냐? 자신의 목소리를 훈련시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프로젝트를 추가하게 되면 당연히 영어만 인식한다는 거죠.

사운드라고 프로젝트 이름을 입력하고, 이미지가 아니라 사운드 소리를 입력해야 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소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마이크를 사용하기에 허용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미지가 아니라 '인식 방법'은 소리여야 되겠고요.

그렇게 해서 이제 소리를 입력해서 학습을 시킵니다.

 

 

2. AI 학습시키기

훈련 버튼을 누르셔서 레이블을 입력하신 뒤에 데이터를 하나씩 입력하시면 되는데요.

지난번에 우리가 그림 이미지를 인식할 때는 5개 이상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소리 데이터는 레이블당 8개 이상을 입력하셔야 합니다.

 

Background noise라고 배경 소음을 입력을 해주는 게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그래야 나머지 두 개의 다른 레이블에 데이터를 추가하더라도 ai가 잘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컴퓨터가 '아~ 이건 소음이라 별로 중요한 데이터가 아니네!'라고 인식하기 때문이 빈다.

 

그래서 데이터 추가를 누르시고 좋은 말(Good) 그리고 나쁜 말(bad)을 구분되는 어조로 각각 말할 수 있게 학생들이 합니다.

이걸 통해 언어의 비언어적 요소를 학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데이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요. 8개 이상 학습시켰는지 확인하면, 소리의 파형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과학적 지식을 추가할 수 있어요. 어떻게 가능하냐?

ai가 인식한 파란색 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높은 소리인 경우에 이 파형은 상대적으로 많은 진동수를 보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 번 이렇게 볼록하는 게 진동수인데 이 진동하는 개수가 많은 게 높은 소리다.

반면 낮은 소리는 진동수가 낮고 같은 시간 안에 해당되는 진동수가 낮다. 이렇게 진도수의 개념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가 있습니다.

 

 

 

3. AI를 이용한 평가하기

그러면 이제 AI가 예쁜 말을 잘 배웠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데이터 입력 후에 평가를 하려면 '프로젝트로 들어가기'버튼을 누르세요.

'학습 & 평가' 버튼을 누른 다음 듣기 시작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모델이 잘 학습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래서 트레이닝한 이 컴퓨터가 어떻게 소리를 인식하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잘 배웠는지 확인해 볼게요. 만약에 우리가 고맙습니다라는 예쁜 말을 했어요.

그러면 '예쁜 말' 레이블로 잘 인식합니다. 88%의 확신을 가지고요.

 

반면 만약에 우리가 '나쁜 말'을 인식시킨 다음에 'Bad'로 레이블을 붙였다. 그러면 93%로. 이렇게 나쁜 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로는, 학생들이 각각의 말을 할 때 느낌이 어떤지 또 이 AI가 이 이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감정을 얻게 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 이  AI에 대해서 정리를 합니다. AI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 각각 돌아가면서 이번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진동수라는 과학 개념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마무리를 하면 될 것 같아요. 이상 인성 교육 그리고 과학을 연결시킨 수업 아이디어였습니다.

 

필요한 수업 자료도 함께 올려드리니, 여기 출처와 아이디어임를 밝히시고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머신러닝포키즈_인성교육(공유).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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