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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2021 3월 등교 개학 새학년 맞이 줌수업할 때 고민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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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개학 새학년 맞이 줌수업할 때 고민되는 점

루틴은 5번은 반복해야 제대로 형성된다.

규칙적인 활동인 루틴이 있기 때문에 그에 기반해서 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루틴은 정말 중요하다.

이 경우 특히 반 아이들, 선생님과 함께 할 때 더 잘 형성된다. (개인 가정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마스크가 그랬고, 손 소독이 그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더 잘 학습한다.

그러므로 교사가 그런 루틴을 학급 초에 잘 잡아주는게 필요하다. 

가정에서 학부모님들이 얼마나 아이들을 케어하기가 힘든 1년이었을까...

그 새학년, 새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교사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1. 3차원 교실에서 2차원 온라인 수업으로 이동하다. 

- 하루종일 앉아있는 아이들의 감각 발달은?

허리 디스크, 운동 부족 등 아이들의 움직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중요한 고민이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감각발달도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2차원인 화면만으로 모든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

 

학생들이 전신의 근육에 힘을 주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적어도 2시간에 한번은 해야한다고 작업치료학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떻게 온라인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육활동(과목이 아닌 놀이로서)에 접근할 수 있을까?

 

2. 아이들의 생활리듬이 위협받고 있다.

 - 모니터의 블루라이트, 게임 등 온갖 자극적인 화면들과 부족한 신체활동은 생활리듬을 무너뜨린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의 수면 시간이 최소 평균 1시간 줄어들었다고 한다.

일상적 루틴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잠은 잘 잤는지

몇시에 자고 일어난 건지

밥은 잘 챙겨 먹었는지

산책은 얼마나 했는지 

매일 묻고 관심을 가져줘야 할 것 같다.

 

 

 

3. 줌 하다가 지루할 때 해야하는 얼굴운동방법 (우리가 어렸을 때 먹은 불량식품은 다 이 얼굴 운동이었다!!! 뇌가 좋아진다)

구강-얼굴-목-가슴근육 순서대로 영향을 주고 서로 강화시킨다. 그러므로 운동을 꼭 해주는 게 필요하다.

1) 이마근육을 눈썹을 움직여 위 아래로 움직인다.

2) 눈동자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인다.

3) 손가락 두 개를 앞 뒤로, 일직선으로 맞춘 후 멀리 있는 손가락을 한 번 본 후, 가까운 손가락을 본다.

4) 볼을 빵빵하게 공기로 채운다. (볼운동)

5) 손가락을 번갈아 가며 한 쪽 볼씩 찔러본다.

6) 혀를 내밀어 좌우, 상하로 움직인다. (이는 감각통합이 잘 안되는지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7) 혀로 치아의 개수를 센다.

8) 볼로 사탕 만들기

*** 이 외에도 어깨 풀기, 손목풀기, 손가락 풀기 등 스트레칭을 해주고 나면 저학년의 경우에 글씨쓰기에 좋다.

그 외에 할 수 있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

 

- 원격수업할 때, 의자 대신에 짐볼위에 앉아 있게 하기

- 수건 위에 서기 : 수건 접어서 서고, 그 다음 또 반을 접어 서고를 반복하기

- 종이컵을 볼링핀처럼 쌓아서 쓰러뜨리기

아이들이 손을 오무려서 물을 담을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손가락 근육이 충분히 발달한 것이다.

- 운동을 조금만 해도 우리 몸의 호르몬, 신경전달 호르몬이 싹 바뀌면서,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4. 고학년들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은 어떻게 할까?

- 아이들을 시스템적으로 온라인에서도 놀게 해주자

- 주석으로 낙서 못하게 강제하기 보다는, 마음껏 1분간 낙서하게 해주고 난 다음에 수업에 집중하자!

- 학급의 문화를 만들자. 연결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교사와 연결되는 실재감을 주자.

- 아이들이 행하는 액션에 대해 선생님이 늘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게 중요하다.

 

 

5. 제대로 칭찬하는 법

- 존재보다도, 아이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하자.

- 잘하는 행동을 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유심히 보다가 보는 즉시 칭찬하자.

- 지시를 하기 전에, 칭찬과 지시를 함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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