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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

[금융문맹탈출] #3. 세금 걷기 & 가계부 작성 시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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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 [금융교육] -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1. 학생들이 알아야 할 규칙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1. 학생들이 알아야 할 규칙

금융문맹탈출 프로젝트 규칙을 소개합니다. (금융교실 프로젝트 사용설명서, 2019.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참고) 1. 여러분은 앞으로 일주일마다 임금을 받습니다. (그 금액은 함께 협의해보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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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 [금융교육] -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2. 생활 속의 수입과 지출 나누기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3.  세금 걷기 & 가계부 작성 시 유의할 점

 

돈을 버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입', 돈을 쓰는 것이 '지출'로 약속된다.

 

세금, 식비, 자릿세(임대료) 등 학급에서 약속한 필수 지출들에 대한 가격을 매긴다.

세금은 교실이라는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사용료이며 식비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먹는 급식에 대한 비용이다. 집세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자리를 임대한 것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 세금을 걷을 때 주의할 점

1) 필수 생활비를 한꺼번에 걷으면 학생들이 식비, 집세, 세금을 구분하지 못하고 모두 세금이라고 잘못 인식할 수 있다. 각 요일을 다르게 정해서 걷는다.

 

2) 세무공무원에게 가계부를 점검하라고만 얘기해두면 자신들이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 가계부를 그냥 한 번 훑어보기만 할 수 있다. 그래서 1주일 동안의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고, 남은 돈이랑 친구가 가지고 있는 돈이랑 맞는지 확인하라고 구체적으로 안내를 해줘야 한다.

 

3) 공무원 역할은 직업이라기보다는 봉사직이다. 4인 1모둠당 1명 정도로 봉사직 공무원을 두어 일주일마다 임금 지급, 세금 걷기를 한다. 공무원 역할에는 따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일주일씩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세무공무원(세금 걷는 역할을 하는 공무원)을 활용하여 매주 한 번씩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가계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 가계부 사용할 때 주의할 점

1) ‘가계부에 기록한 돈만 인정한다.’는 규칙을 정한다.

이를 통해 가계부 돈이랑 실제 가진 돈이 다르면 남는 만큼 국고로 환수되게 강제성을 두어야 한다.

 

2) 저학년은 잔액 계산을 어려워할 수 있다. 잔액 계산이 맞지 않더라도 기록을 경험해보는 것에 초점을 둔다.

 

3) 가계부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귀찮아하고 계산 오류도 많이 나기 때문에 도우미 등을 활용하여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생님이 확인해 주시거나, 학생들 중에 가계부를 확인하는 직업을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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